금당도 야생화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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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황봉야생화 작성일07-10-25 09:25 조회3,0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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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도 야생화님!
나는 당신들이 해직되어 마음 고생하면서 힘든 나날을 보냈으리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며 연민의 정을 느낍니다.
나는 당신들이 전공노 완도지부로서 남아 지조를 지킬줄 알았는데 어찌하여 당신들의 감싸주던 조직을 배반하고 민주공무원노조에 가입하였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당신들이야 말로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버리는 야누스의 얼굴을 하고 있는 조직이라고 봅니다.
우리 완도군공무원노조는 넓은 아량으로 당신들이 과거를 잊도 다가온다면 받아드릴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한 조직의 사무국장이라는 분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없다면 그 조직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금당도 야생화님!
내가 당신을 존경하는 일말의 마음이 사그러지지 않게 처신을 잘하십시요.
착각속에 묻혀서 살지 말고 착각의 늪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지금이라도 착각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목숨이라도 건지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요
상황봉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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