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오리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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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펌이오~~ 작성일07-10-29 09:42 조회6,2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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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오리 알
강원도 태백산 천의봉(天衣峰:1,442m)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경북 봉화군·등을 거쳐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하구 을숙도까지 1300리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강이고 경북구간만 속칭 ‘낙동강 700리!’
울고 웃는 인생 사, 인생은 어차피 뽕짝이라며
‘쿵쿵따리 쿵쿵따 서글픈 노래 가슴 치며 불러보자‘ 노래하는
송대관의 멋진 유행가처럼 산 따라 물 따라 흘러가는 세월 속에
‘넘치는 감정으로’외쳐보는 ‘낙동강 오리알!’
저 홀로 주류(主流)에서 쳐지고 떨어져 처량한 신세로 전락한
아웃사이드(out side) 왕따의 비애를 비유하는
‘낙동강 오리알’의 유래를 아시나요?
때는 한국전쟁이 치열하던 1950년 8월 4일!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도하작전에 필사적인 인민군 1개 대대와
낙동강 방어진지를 필사적으로 사수하려는 국군(제1사단 12연대 11중대)과
불꽃 튀는 쌍방 총격전이 계속되고 있을 때
유엔군 전투기의 네이팜탄 공격으로 적진지가 화염에 휩싸이자
사기충천한 국군용사들이 총열이 시뻘게질 때까지 탕! 탕! 탕!
“으-악!”비명소리와 함께 쓰러져 떨어지는 인민군들을 바라보며
중대장(강영걸 대위)의 통쾌한 승리의 외침소리!
“야! 낙동강에 오리알 떨어진다!
그 후 ‘낙동강 오리알'은 인민군을 조롱하는 뜻으로
널리 사용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속담에 이르되
‘염통에 쉬 쓴 줄은 모르고 손톱 밑에 배접 든 줄만 알다가’
‘거미줄에 목 매 달고, 담배씨로 가슴을 쳐 죽을 일’도 있고
‘노적에 불 지르고 튀밥을 주워 먹어도 내 재미라!’
그게 바로 인생이다!
설령,‘낙동강 오리알’신세가 된다하더라도
어차피 인생은 ‘쿵쿵따리 쿵쿵따~ ’
여름이 놀다가 가을 하늘엔 구름 한 점 없는데…….
하늘에 계신 여호와 하느님의 말씀 인 즉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 1:1-2)
오늘 눈물 흘리며 씨 뿌리는 자는 내일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편126장5~6절)
물에 빠져 죽은 사람보다 술에 빠져 죽은 사람이 많고
술에 빠져 죽은 사람보다 색에 빠져 죽은 사람이 많고
색에 빠져 죽은 사람보다 돈에 빠져 죽은 사람이 많고
돈에 빠져 죽은 ........ 아, 욕망의 자물쇠를 어찌 다 채울꼬?!
'문불여 장성'에 또 한바탕 재선거 휘오리 바람 불어오겠지!
거만하고 교만하고 오만한 사람들 모두 다 출마했으면 좋겠다.
‘낙동강 오리 알’ 후라이에 소주 한 잔의 영광을.... 아-멘!
인생은 어차피 뽕짝이 아니던가?
쿵쿵따리 쿵쿵따 즐거운 노래 재미있게 웃어보자!
으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출처 전남도청공무원직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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