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무원 9급 → 5급 승진 평균 ‘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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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무원뉴스 작성일07-11-09 09:01 조회3,8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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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강원도 공무원이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평균 26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 승진 소요 기간 26.8년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행정자치부의 인사 관련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의 승진 소요연수는 7급에서 6급 승진의 경우 10.4년이 소요됐다. 또 6급에서 5급 사무관 승진을 위한 소요연수는 11.6년으로 나타났으며, 4급 서기관 승진에는 10.9년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상 광역자치단체는 9급과 8급의 공무원 정원을 7급과 통합관리하고 있어, 9→8급, 8→7급의 경우 각각 2년 정도면 승진이 가능하다. 이를 토대로 볼 때 도의 9급 공무원은 사무관 승진시까지 26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고, 4급 서기관까지는 36.9년이 소요된다는 분석이다. 반면 울산시의 경우 7급에서 5급까지 19.5년, 4급까지는 28.8년이 걸려 도에 비해 4년 정도나 인사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광역단체 간 공무원 승진 소요기간이 차이가 나는 것은 일명 유신 사무관과 고시 출신의 비율, 그리고 경제특구청 등 상설기구의 유무, 명예퇴직 공무원의 수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승진 소요기간 차이는 복수직렬의 합리적인 운용과 유사 직렬의 통합 시행 이후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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