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거진 6급 이하 공무원의 뇌물승진 논란과 관련, 완주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권호)은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음을 천명했다.
공무원노조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공무원노총의 6급 이하 공무원들의 뇌물승진 논란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완주군은 이와는 정반대"라며 "노조에서는 ´깨끗한 공직사회, 우리도 만들 수 있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내부혁신과 부조리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조는 지난해 9월 군수 및 부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내부개혁 일환으로 인사, 교육, 해외연수 등에 대해서 일체의 금품을 받지 않기로 약속했고, 지금까지도 이 사항을 잘 지켜주고 있는 등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조 관계자는 "민선4기 들어 인사나 해외연수가 여러 번 있었지만, 지금까지 잡음은 전혀 없었다"며 " 이는 완주군에서 깨끗한 공직사회 정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데일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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