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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갑천 작성일08-07-25 10:02 조회3,2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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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님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1. 순서가 이렇다네.
“먼저 박남수 선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두 차례 오래 신호를 보내도 받지 않았다. 피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래서 김 국장에게 전화를 했다. 그는 나와 할 말이 없다고 했다.
내가 화를 냈다. 김 국장에 대한 나의 신뢰 때문에 일단 한 번은 만나 해명해야겠다고 했다. 박 선생이 전화를 안 받으니 김 국장이 전화해 나오게 해서 같이 만나자고 했다. 그는 오후에 보자고 했다. 그러나 오후에 내가 전화하자 그는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으며, 아무 말도 듣고 싶지 않다고 했다.
나는 화가 나서 10여 분 소리쳤다. 나는 내가 만약 신문을 만든다면 그렇게 한다고 했지, 당장 신문을 내겠다고 말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알았다며 한 번 보자고 했다. 그러나 그 후 그로부터 연락은 없었다.”
내가 점심을 제안하자 자네가 거절해서 바로 철회했지. 바로 만나야 한다고 강요한 적 전혀 없네. 그리고 자네가 오후에 보자고 해서 동의하고 자네 전화를 기다린 거지. 그리고 오후에 다시 만남을 거절할 때 다른 이야기는 없었지.
“외삼촌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장도 가야하고 신문편집도 밀려 있어 시간이 없다고 말”한 일은 없었네. 아무런 설명 없이 듣고 싶지 않다고 했지. 그런 사정을 말해 줬다면 내가 그렇게 화나지 않았을 건데.
밥 얘기는 자네가 매섭게 거절한 그날 이후 한참 지나서 인터넷 글에서 나온 것이라네. 자네한테 직접 한 말도 아니고. 그리고 그것이 그리 단정적인 얘기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말투였는데. 그렇다면 한참 뒤의 일 때문에 자네가 나와의 만남을 거절했다는 셈인가? 순서가 안 맞네.
설사 순서가 맞더라도 그것 때문에 나의 해명은 들을 필요도 없다는 것은 좀 이해가 안 되는군.
박 선생이 자네와 가슴으로 대화하고 자네를 깊이 배려한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전혀 그런 느낌이 없었네. 나를 계속 떠보고 찔러보고 해서 많이 피곤했네.
2. 기금을 내신 분들이 동의할지는 모르겠지만, 동의한다면 원천무효 운동을 할 용의도 있네. 내가 법을 잘 아는 것은 아니네. 그렇지만 자네의 소유권을 너무 자신하지는 말소.
혹 출자자들이 귀찮아서, 또는 자네와 잘 아는 사이라서 포기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더라도 그들의 기분은 상당히 찜찜하지 않겠는가?
아무리 양보해도 완도신문 제호는 그분들의 것이 아니겠는가?
3. 게을러서 방치했을 수도 있겠네. 근데 쓴다면 소유권 변화를 표현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네.
4. 지금 3백 기부하고 싶은 마음은 없네. 500 출자는 약속했었지. 그런데 자네가 7천인가 돈 구했다고, 돈 구하기 쉽다고 말 한 후에는 전혀 진행되는 일을 나에게 거의 얘기한 적 없었네. 자네 혼자서도 충분하다는 말 같아서 나도 굳이 알고 싶지 않았네.
그리고 기억나는가? 인수 후에도 무슨 쪽 출자금이 드러내기 거북하다고 자네가 내게 말한 적 있지. 그래서 내가 월부로 얼마씩 물어주고 내 이름으로 떠안겠다고 제안했었지. 그때도 소식이 없더군.
5. 내가 검은 돈이라도 받아 무슨 일을 하겠다고 한 적 있던가? 그런 적 없네. 자네 친구로부터 모든 돈에는 피가 묻었다며 돈을 가리지 마라는 충고는 듣기는 했지만, 내가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 않는가?
6. 나는 정치적 이익을 계산하기 전에, 아니 계산이 끝난 후에도 늘 개혁 쪽에 섰네. 내가 원래 '사'가 없는 분들을 존경하지 않는가. 이제는 추억이네만, 그래서 여의도에서도 양아치들에게 총 맞은 적 있지. 자네가 나름대로 진실을 추구한다는 것은 인정하네.
7. 내가 자네 사무실에 철회하러 갔을 때 자네가 뜬금없이 그렇게 말했지. “그리고 우리 새*끼들(기자들) 무시하면 내가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1. 순서가 이렇다네.
“먼저 박남수 선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두 차례 오래 신호를 보내도 받지 않았다. 피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래서 김 국장에게 전화를 했다. 그는 나와 할 말이 없다고 했다.
내가 화를 냈다. 김 국장에 대한 나의 신뢰 때문에 일단 한 번은 만나 해명해야겠다고 했다. 박 선생이 전화를 안 받으니 김 국장이 전화해 나오게 해서 같이 만나자고 했다. 그는 오후에 보자고 했다. 그러나 오후에 내가 전화하자 그는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으며, 아무 말도 듣고 싶지 않다고 했다.
나는 화가 나서 10여 분 소리쳤다. 나는 내가 만약 신문을 만든다면 그렇게 한다고 했지, 당장 신문을 내겠다고 말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알았다며 한 번 보자고 했다. 그러나 그 후 그로부터 연락은 없었다.”
내가 점심을 제안하자 자네가 거절해서 바로 철회했지. 바로 만나야 한다고 강요한 적 전혀 없네. 그리고 자네가 오후에 보자고 해서 동의하고 자네 전화를 기다린 거지. 그리고 오후에 다시 만남을 거절할 때 다른 이야기는 없었지.
“외삼촌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장도 가야하고 신문편집도 밀려 있어 시간이 없다고 말”한 일은 없었네. 아무런 설명 없이 듣고 싶지 않다고 했지. 그런 사정을 말해 줬다면 내가 그렇게 화나지 않았을 건데.
밥 얘기는 자네가 매섭게 거절한 그날 이후 한참 지나서 인터넷 글에서 나온 것이라네. 자네한테 직접 한 말도 아니고. 그리고 그것이 그리 단정적인 얘기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말투였는데. 그렇다면 한참 뒤의 일 때문에 자네가 나와의 만남을 거절했다는 셈인가? 순서가 안 맞네.
설사 순서가 맞더라도 그것 때문에 나의 해명은 들을 필요도 없다는 것은 좀 이해가 안 되는군.
박 선생이 자네와 가슴으로 대화하고 자네를 깊이 배려한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전혀 그런 느낌이 없었네. 나를 계속 떠보고 찔러보고 해서 많이 피곤했네.
2. 기금을 내신 분들이 동의할지는 모르겠지만, 동의한다면 원천무효 운동을 할 용의도 있네. 내가 법을 잘 아는 것은 아니네. 그렇지만 자네의 소유권을 너무 자신하지는 말소.
혹 출자자들이 귀찮아서, 또는 자네와 잘 아는 사이라서 포기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더라도 그들의 기분은 상당히 찜찜하지 않겠는가?
아무리 양보해도 완도신문 제호는 그분들의 것이 아니겠는가?
3. 게을러서 방치했을 수도 있겠네. 근데 쓴다면 소유권 변화를 표현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네.
4. 지금 3백 기부하고 싶은 마음은 없네. 500 출자는 약속했었지. 그런데 자네가 7천인가 돈 구했다고, 돈 구하기 쉽다고 말 한 후에는 전혀 진행되는 일을 나에게 거의 얘기한 적 없었네. 자네 혼자서도 충분하다는 말 같아서 나도 굳이 알고 싶지 않았네.
그리고 기억나는가? 인수 후에도 무슨 쪽 출자금이 드러내기 거북하다고 자네가 내게 말한 적 있지. 그래서 내가 월부로 얼마씩 물어주고 내 이름으로 떠안겠다고 제안했었지. 그때도 소식이 없더군.
5. 내가 검은 돈이라도 받아 무슨 일을 하겠다고 한 적 있던가? 그런 적 없네. 자네 친구로부터 모든 돈에는 피가 묻었다며 돈을 가리지 마라는 충고는 듣기는 했지만, 내가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 않는가?
6. 나는 정치적 이익을 계산하기 전에, 아니 계산이 끝난 후에도 늘 개혁 쪽에 섰네. 내가 원래 '사'가 없는 분들을 존경하지 않는가. 이제는 추억이네만, 그래서 여의도에서도 양아치들에게 총 맞은 적 있지. 자네가 나름대로 진실을 추구한다는 것은 인정하네.
7. 내가 자네 사무실에 철회하러 갔을 때 자네가 뜬금없이 그렇게 말했지. “그리고 우리 새*끼들(기자들) 무시하면 내가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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