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조직 10개 실.국 44개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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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무원뉴스 작성일08-05-30 09:24 조회2,6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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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조직 10개 실.국 44개과로 개편 도의회가 의결하면 7월부터 시행 예정 이학수기자 전남도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정책국을 신설하고 공무원교육원을 민간에 위탁키로 하는 등의 행정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29일 현행 10개 실.국 45개 과에서 10개 실.국 44개 과로 1개 과를 감축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 기획관리실을 기획조정실로 농정국을 농림식품국으로 건설재난관리국을 건설방재국으로 농산물유통과를 유통식품과로 해양생물과를 해양생물식품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투자정책관을 투자정책국으로 격상시키고 국장 산하에 투자기획과, 기업도시과, 기업유치과 등 3개 과를 두도록 했고 기존의 F1(포뮬러원)지원과는 F1대회준비기획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준 국단위 기구로 기능을 보강했다. 도는 또 환경친화적 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해 환경산업과를, 공공디자인 시범도시 조성과 고품격 지역 이미지 창출을 위해 공공디자인과를 각각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부 기능이 중복되는 경제정책과와 통상수출과를 경제통상과로, 관광진흥과와 관광개발과를 관광정책과로, 환경정책과와 수질개선과를 환경정책과로, 재난민방위과와 복구지원과를 방재과로 각각 통폐합했다. 특히 공무원교육원 운영체제를 혁신해 창의적 발상과 토론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공무원교육원의 교육운영 업무를 오는 12월부터 민간 전문기관에 위탁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하지만 4급인 수석교수는 6월말에 폐지된다. 농업기술원도 지역 특성에 맞는 벼 우량품종 육종 등 농업기술 개발을 위해 쌀연구소와 식품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연구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또 농촌지원과와 기술보급과를 기술지원과로 관리과와 친환경교육과를 교육관리과로 통폐합하고, 농업박람회추진기획단을 신설 하는 한편 농산물원종장을 농업자원관리소로 명칭을 변경한다. 도는 이와 함께 산림 자원개발 연구를 위해 산림환경연구소를 산림자원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조직개편 지침에서 권고한 총액 인건비의 5% 기본 절감 목표 인력인 69명을 감축하고 초과 현원에 대해서는 F1대회 등 국제행사 준비 인력으로 재배치,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총 정원은 3천351명에서 3천282명으로 감축된다. 감축 대상은 4급 3명, 5급 3명, 6급 이하 63명 등이다. 이번에 마련한 조직개편안에 대해 이날부터 의견수렴을 위한 입법예고 절차를 거쳐 개편안을 확정한 뒤 다음달 13일 개회하는 제233회 전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되면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김동현 전남도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투자유치와 F1대회 등 도정 역점시책 전담부서의 기능을 보강하고 기능쇠퇴.유사중복 분야를 통폐합하는 등 조직의 안정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작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2008/05/30 ⓒ 브레이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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