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위원장 감사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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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원 작성일08-02-19 11:00 조회3,15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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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감사장에는 우리와 연대하고 있는 전남연맹소속 노조위원장님들이 방문하였다.
도청노조, 영광, 함평, 담양, 화순, 보성 등 그동안 몇차례 행사를 하면서 익힌 얼굴들이라
나름대로 동지애가 있었지만
다행인것은 그분들이 합리적인 노선을 걷고 있는 우리조합과 함께 한다는 것이다.
과거 강성 투쟁일변도의 노동조합이 우리에게 실질적인 혜택보다는
직장에서의 불협화음만 잉태하였다면
현재의 노조는 나름대로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옛날 같으면 과연 좋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감사방법, 제도등 잘못된 점이 있다면 서로 상의하여 조정하면 될것이고
앞으로 도지사를 상대로 단체협약을 통해 시군에 대한 불합리성을 시정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하지
옛날같이 무대포식 밀어붙이기 투쟁으로 직원들이 얻을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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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
조합원님의 글이 정말 가슴에 와 닿습니다. 2년동안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과거 전공노(현재-민공노 완도지부)가 걸었던 전철를 밟지 않고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합원속에서 조합원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완공노를 지지할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