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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에 한번 물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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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무원 작성일08-12-04 10:35 조회2,9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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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에 한번 물어봅시다.

도의원들에 대해 비판이나 비난을 하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축시키는 방해행위기 때문에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도의회의 생각입니까?

아니면 도의회가 누구에게서라도 비판이나 비난을 받을 수 없는 '성역'입니까?

그 누구라도 비판도 받고 때론 비난도 받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누구에게서라도 도의회가 비판이나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겠지요?

그런데 이건 아니지요.  

노사는 서로 상생을 위하는 동등한 파트너라고 하는데 

행정부지사와 행정관리관을 불러 "노조관리의 책임"을 묻는다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아니 우리 전북도청공무원陸떠?전북도의 관리를 받고 있다라고 생각하십니까?

도의원님들!

혹 도 의회가 전북도를 관리한다는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아니 어떻게 전북도가 전북도청공무원노조를 관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까? 

물론 예산삭감 권한이야 의회에 있겠지만

노조관리의 책임을 물어 성과급예산심의를 연기하고

노사가 서로 상생, 발전하기 위한 예산을 삭감하는

누가 보아도,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봐도  웃기지 않습니까?

누구나가 납득할 수 없는 상식을 벗어난 권한행사의 결과는 

도의회의 권위가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권위의 추락이 될 것입니다.

도의원님들도 알고 계실겁니다.

생때나 어거지(?)쓰는 노조...는 지탄받는다는 것을..  그래서 노조의 활동도 옛날 생때나 어거지(?)쓰는 노조의 모습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을 앞세우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게 뭡니까?

고작 이런 방식으로 노조를 제압하는 것이 도의회가 할 수 있는 무기였습니까? 

정말 전라북도의회의 모습에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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