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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천 박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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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국폄 작성일08-10-08 05:20 조회3,2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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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천 박사에게

김갑천 박사 매우 한가로운 사람으로 보입니다.
완도신문사 딴지걸기 전에는 무슨 일로 소일하셨는지요?
당신과 말 장난은 이것으로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더는 허접한 말로 세상을 어지럽히려 들지 마시오.
서두에 이경국이 올린 글이 아닌 듯 하다는 표현은 당신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일 뿐이요. 당신이 나를 무시해도 별 소용이 없을 것이요. 글재주는 당신보다 못 해도 완도를 위한 열정은 당신보다는 훨씬 위라는 사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일일 것이요.

당신이 언제부터 완도신문에 그렇게 관심이 많았습니까?
완도신문이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18년을 지나오는 동안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뒷짐 지고 서 있다가 주도권을 잡아보려 했는데 당신 뜻대로 되지 않아 못내 아쉽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나를 동내신문 팔아먹은 파렴치 한 으로 보는데 김정호 국장이 모금한 금액은 그동안 밀린 인쇄비를 포함하여 신문사 부체도 다 해결하지 못한 실정에 있습니다.

완도신문을 수억대의 돈을 주고 인수하겠다는 사람도 있었소. 그러나 나는 완도신문의 전통과 가치를 먼저 생각하였소. 내 인생과 청춘을 신문에 다 쏟아 부었고, 나의 분신과도 같은 완도신문이기에 아무리 많은 금액의 돈을 준다 해도 완도신문의 정신과 역사와 반대되는 쪽에 완도신문을 넘길 수는 없었소.

때문에 김정호 국장에게 완도신문 경영권을 위임하고 부엌도 화장실도 없는 쪽방에서 살고 있지만 나는 한 점의 후회도 없이 살고 있습니다.

배웠다고 글 좀 쓴다고 할일 없이 남의 일에 참견 말고 요즘말로 (너나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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