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공기업 직원평균연봉 1억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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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봉 작성일08-07-24 09:21 조회3,1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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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일부 공기업 직원의 평균연봉이 1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가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에게 24일 제출한 공기업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관리하는 305개 공공기관 가운데 임원을 제외한 직원의 평균연봉이 5천만원(2007년 결산기준)을 넘는 곳이 171개(56%)에 달했다. 랭킹 1위를 차지한 증권예탁결제원 직원의 연평균 보수는 9천677만원으로 1억원에 근접했다. 이 기관 직원은 한해 기본급 4천269만원에 고정수당 3천39만원, 실적수당 883만원, 급여성 복리후생비 781만원, 기타성과상여금 704만원을 평균적으로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위 2위인 한국산업은행이 9천296만원, 3위 코스콤이 9천185만원으로 나란히 9천만원대를 기록했다. 그 뒤를 산은캐피탈(8천917만원), 금융감독원(8천784만원), 한국전기연구원(8천736만원), 중소기업은행(8천484만원), 한국수출입은행(8천461만원), 한국방송광고공사(8천93만원) 등이 이었다.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증권예탁결제원의 기관장 보수는 4억6천800만원을 기록했고 감사는 3억1천100만원, 이사는 3억1천800만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장 연봉은 산업은행 6억1천200만원, 산은캐피탈 5억3천100만원, 중소기업은행 5억5천700만원, 한국수출입은행 5억6천800만원 등으로 대부분 고액이었으나 한국전기연구원의 경우 기관장 연봉이 1억4천300만원으로 직원 보수(8천736만원)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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