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무능태만 공무원 퇴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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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무원뉴스 작성일08-03-18 09:35 조회2,9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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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안일, 불친절 등 2번 이상 옐로우 카드 받으면 직위해제 전남 순천시가 앞으로 무사안일 공무원에 대해 ‘옐로우 카드’를 발부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17일 무사안일, 직무태만, 불친절 등 공무원의 품위와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거나 열심히 일하는 동료 직원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공직자에게 경고의 의미로 옐로우 카드를 발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공무원 근무성적 평정시기에 맞춰 대상자를 선정, 1차적으로 옐로우 카드를 발부해 경고조치하고 2번 이상 옐로우 카드를 받게 되면 그 직위를 해제할 계획이다. 또 직위해제 후 일정기간 교육.훈련을 거치고도 개선의 의지가 없거나 실적향상이 없을 경우 직권으로 면직처리까지 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이같은 제도 도입은 그 동안 공직사회의 온정주의적 관행으로 인해행정수요의 효율성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대외경쟁력 저하는 물론 탄력적인 시정운영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또 근무태도가 불량하고 업무추진 실적이 미흡한 공무원, 동료직원들의 근무분위기를 저해하는 공무원, 불친절 등 의무를 위반해 물의를 일으킨 공무원, 직무수행능력이 현저하게 부족한 공무원 등 그 선정기준과 절차도 명확하게 확립했다. 시 관계자는 “옐로우-카드제는 타 지자체에서 시행했던 퇴출제와는 출발과 접근하는 방법 또한 다르다”며 “옐로우 카드제의 근본 취지는 열심히 일하는 조직, 보다 생산적인 조직으로 변화하려는 자구적.자정적 노력에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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