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만-40만명규모 광복절특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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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복절특사 작성일08-08-12 09:08 조회3,1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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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8-08-12 00:25] 정몽구.최태원.김승연 일단 포함된듯..막판여론 주시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정부는 12일 건국 60주년을 맞아 국민통합형 특 별 대사면을 단행한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법무부가 어제(11일) 사면심사 위원회를 거쳐 사면의 범위와 구체적인 대상자를 확정했다"면서 "오늘 오전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사면 안건을 처리한 뒤 법무부를 통해 공식 발표할 예 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민통합과 민생경제살리기 취지에 걸맞는 사면이 단행될 것으로 안다"면서 "중소기업인 가운데 사소한 일로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사람들이 주 대상 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중소기업인 가운데 1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은 자와 일반 생계형 사범 등과 함께 수십만 명의 징계 공무원을 사면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총 규모는 3 0만-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면에는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사면에 포함되지 않았던 대기업 총수와 정치인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 총수와 관련해선 경제5단체에서 특사를 요구한 106명 가운데 정몽구 현 대.기아차 회장, 최태원 SK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경제계 `빅3'도 일단 대상에 는 포함됐으나 막판 여론 추이에 따라 빠질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인의 경우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와 박창달 전 한나라당 의원, 신구 범 전 제주지사, 김운용 전 대한체육회장, 권영해 전 국가안전기획부장 등이 사면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범위 내의 사면이 단행될 것"이라 면서 "사면도 여론의 동향을 봐 가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면대상자 중 일부 인 사들은 막판에 빠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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