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비 가이드라인'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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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펌 작성일08-08-25 09:37 조회3,2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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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헌소 검토… 전국의장단協도 반대 입장
서울시의회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의정비 가이드라인'결정에 대해 헌법소원을 추진키로 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24일 행안부가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의 차이점을 배제한 채 일괄적으로 의정비 기준액을 산출한 것은 불합리하다며 이와 관련한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진두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기초의회와 광역의회는 사무량, 공무원 수에서 큰 차이가 있음에도 행안부가 일률적으로 의정비를 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행안부의 의정비 가이드라인에 위헌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면 자문을 거쳐 헌법소원을 추진하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도의회 의장단협의회도 지난 2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의정비 가이드라인에 대한 반대 입장을 행안부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최홍대 협의회 사무처장은 "의정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광역의회의 의정비가 기초의회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생긴다"며 "행안부의 의정비 산출방식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행안부는 최근 자치단체의 재정능력, 의원 1인당 주민 수 등에 기초해 의정비 기준액을 산출한 결과, 전국 246개 지방의회 가운데 광역 12개와 기초 186개 등의 의정비가 기준액을 초과했다며 이를 시정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의회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의정비 가이드라인'결정에 대해 헌법소원을 추진키로 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24일 행안부가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의 차이점을 배제한 채 일괄적으로 의정비 기준액을 산출한 것은 불합리하다며 이와 관련한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진두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기초의회와 광역의회는 사무량, 공무원 수에서 큰 차이가 있음에도 행안부가 일률적으로 의정비를 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행안부의 의정비 가이드라인에 위헌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면 자문을 거쳐 헌법소원을 추진하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도의회 의장단협의회도 지난 2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의정비 가이드라인에 대한 반대 입장을 행안부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최홍대 협의회 사무처장은 "의정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광역의회의 의정비가 기초의회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생긴다"며 "행안부의 의정비 산출방식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행안부는 최근 자치단체의 재정능력, 의원 1인당 주민 수 등에 기초해 의정비 기준액을 산출한 결과, 전국 246개 지방의회 가운데 광역 12개와 기초 186개 등의 의정비가 기준액을 초과했다며 이를 시정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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