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민님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1. [문제제기]: 당신은 그동안 여러차례 글을 올렸는데 완도신문껀은 누구에게 중요하게 이야기 했읍니까 글을 통해서 해본적이 있읍니까 당신 감정이 많이 개입된것 같군요 지식인의 가장 지저분한 것이 무엇인지 압니까 내가 공격 당했을때 상대의 약점을 잡는 치졸한 짓이라고 봅니다
답 : 김정호 편집국장과 얘기했지요.(김 편집국장 이름은 언급하고 싶지 않은데 당신 때문에 할 수 없이 씁니다.) 잘 하리라 믿었으니까 공개적으로 거론할 것은 전혀 아니라고 보았지요.
그런데 저번에 뜬금없이 ‘군민주식 문제’를 왜 이야기 하냐는 항의를 듣고, 박남수 씨의 ‘김국장이 이경국 사장에게 인수받은 후에는 군민주식과는 관계없다’는 주장을 생각하면서, ‘아, 이것은 그냥 놔두면 될 수 없는 일이구나’라고 결론했지요.
그래서 공개적으로 거론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소위 ‘민주개혁 세력’도 못 벗어나고 있는 ‘패거리주의’를 한번 거론해 보기로 작정했지요.
그런데 당신 말하는 것을 보니. 완도신문의 소유권 문제가 김 편집국장의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인정하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왜 그것이 약점이 되는지도 알겠네요. 그 이유는 군민 어느 누구, 요즘 한국사람 어느 누구에게 물어봐도 뻔할 뻔자 ‘부당하다’고 말하기 때문이지요.
그 점을 당신도 알고 인정하는 것 같아 반갑네요. 그러므로 이 소유권 문제를 거론하는 것에 대해(거론하게 된 것도 순전히 박남수 씨와 김정호 편집국장으로 인한 것이지만), ‘군민의 이익’을 생각한다면 감히 ‘사감’ 운운 하면 안되지요. 그런 사람은 좀 직설적으로 말하면 완도군민의 역적 아닐까요?
2. [문제제기] 상식을 애기했는데 완도군에 그동안 상식이 통하지 않는 여러사례들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도 제대로 지적을 못했읍니까 정치학 박사는 사회병리에 대한 비판은 하지 못하는 것인가요 궁금 합니다
답 : 당신은 아마 완도신문 안 보나 보죠? 완도신문 경영에 도음이 되도록 돈 내고 좀 보십시오. 뭐 많은 양은 아니지만, 지난 칼럼들 좀 보십시오. 돈 받지 않고 싣는 글이기 때문에 많이 생산하지는 못합니다.
3. [문제제기] 사적인 감정이 아니라 햇는데 그동안 홈피에 올라온 글을 보면서 이성적인 자제력이 없다는 생각을 했읍니다 공적인 원칙이 무엇 이냐고요 배우신 분이 이것이 말이 라고 늘어놓씁니까 당신이 생각하는 공적인 원칙은 무엇인지 먼저 묻고 싶씁니다
답 : 당신의 독해능력이 그 정도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실례지만 당신에게 답한 앞의 글을 여러 번 좀 읽어주시겠습니까?
공적인 원칙이라, 잘 이해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내 경우, 공 조직에 있을 때는 먼저, ‘국민의 이익’, 그 다음으로는 ‘조직의 이익’, 지금은 ‘군민의 이익’을 생각합니다.
4. [답변] 주변 비판의 논리를 어떤방법으로 수용했는지 알고싶소 정치학도로써 완도군 걱정을 그렇게 대단히 많이 한다했는데 정치적 이슈에 대한 비판이나 대안을 제시한적이 있소
답 : 어떤 방법으로? 좀 유치한 질문이네요. 그래도 당신의 순수한 면이라고 받아들이겠습니다. ^^ 물어보고 ‘그냥’ 받아들입니다. ^^
그리고 더운 날씨에 아무리 바쁘시겠지만, 글을 쓸 때는 최소한의 성의는 표하십시오. 그래도 당신이 아끼는 김 편집국장을 변호하는 일 아닙니까?
저번 글도 그랬지만, 중언부언하는 것이 습관입니까, 아니면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일부러 그러는 겁니까? 나머지 답은 2번에 있습니다.
5. [두사람의 문제제기를 왜 공론화 시키는지 모르겠소 두사람이 해결할 문제같소]
답 : 당신도 이 문제를 조용히 덮었으면 좋겠지요? 역시 당신은 ‘군민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는 ‘패거리주의자’군요. 1번의 답을 참조하십시오.
아, 한 가지 더. 게다가 김 편집국장은 이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습니다. 그 이유는 당신도 잘 알겁니다. 모씨 등 당시 주도적 인물들이 나서야만 가능하지요.
6. [문제제기]당신 관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소 완도의 공적인 문제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서 완도군수와 같은 생각을 읽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공적인 문제가 그리도 없을까요 ..... 앞으로 정치학 박사 명암을 빼주세요
답 : ‘완도군수’와 같은 생각이라…. ‘완도군수’라면 철저히 ‘군민의 이익’의 관점에서 생각해야겠지요. 당신과 같은 ‘패거리주의’가 아니라. 근데요, 군민 어느 누구, 요즘 한국사람 어느 누구에게 물어봐도 뻔할 뻔자 ‘부당하다’고 말할 건대요.
명암이 아니고 ‘명함’입니다.(역시 신분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일부러 그러시는 것 같네요.^^) 명함을 빼라? 나는 당신의 수준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뭐 이해할 수 있소.
그러나 완도 외에 다른 데서는 이런 말 하지 마시오. 다른 사람들은 ‘당신 참 막무가내로 무지하고 무식하군. *******.’라고 험한 말을 할 거요. ^^
7. [문제제기]논리로 편협함을 감추려는 얄팍한 당신의 인격에 다시한번 실망을 합니다 결국당신도 하가 났다는 표현은 감정이 개입한것 아닙니까
답 : 역시 당신의 난독증이 걱정됩니다. 그리고 여전히 뿌리 깊은 ‘패거리주의’를 보네요. 군민의 것을 사유화한 것은 안 보이고 나의 ‘사감’만 한 터럭 보이나요? 참 특별한 눈을 가지셨군요. 성공하세요.^^
그리고 당신의 경우는 어떤지 모르지만, 난 1달 이상 계속 화낼 수 있는 체질이 아닌데요.^^ 더구나, 앞서 말했듯이 나는 여전히 김 편집국장의 장점을 좋게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8. [문제제기]한국의 민주세력이라지칭은 당신이 잘난체 하는 인간이라고 스스로 떠벌이는 결과가 아닐까요 대학 다닐때 흔한 대모한번 해보셨읍니가 들먹이는 말이 겨우 군대 서 자기최면 으로 광주병력이라는 학대를 받았던것이 전부 인가요 5.18,6.10 항쟁때 어디서 무엇을 했읍니까 그냥 완도군민의 자격으로 논한다고 하세요
답: 또 잘난체한다고 하겠네요. ^^ 데모 해 봤소.5월 17일에 광주에 갔다가 5.18 때 광주에 갇혀있었지요. 6.10 항쟁 때는 대학원생으로 서울에 있었지요.
9. [답변]묵묵히 저는 완도에서는 과거에 별로 한것이 없는데 앞으로 고향을 위해서 양심적인 행동이 무엇이고 정의가 무엇이고 완도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살련다고 하십시요 이것은 논리도 아니고 괘변 아닙니까
답 : "감히 당신이 나를 가르치려 하네!" 당신과 같은편인 한 사람의 말투를 흉내내 보았습니다.^^
10. [답변]5.18 6.10 항쟁같은 것을 당연히 격였을 새대인데 당신은 나라, 조국 실감이 안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몸으로 목슴을 걸었을때 당신은 육군 하사로 고향을 지킨다는 소아적 삶을 살았군요 미안하지만 80년대에 군대를 다녀왔을 시기는 민주주의가 화두였읍니다 고향이 하두가 아니고...쯔쯔
답 : 진짜 그만 좀 위장하시오.^^ 타이핑 좀 제대로 하시오. 5.18., 6.10 때는 민간인이었소. 뭐 좀 소아적 인 면도 있었지만, 당신만큼은 나라 걱정하며 살았소.
내 일을 좀 겸손하게 표현한 말인데 또 꼬투리를 잡으오? 자신이 애국자라고 먼저 나불대는 사람이 정상이오? 그렇게 말하면 또 자랑한다 그럴거고. ^^
내가 대학생활 하고 군복무하던 70년대 말~80년대 초는 특히 우리 조국이 선뜻 정이, 사랑이 가는 나라가 아니었소. 전 세계적으로 별로 자랑스러운 조국은 아니었소.
그래서 비록 군인이었지만, 그 조국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다는 것에는 승복이 잘 되지 않았소. 다만 부모형제가 있는 고향땅를 지킨다고 생각하면 순순히 승복되었소. 이해가 가오?
육군하사로서 고향을 지킨 것이 소아적 삶이라고? 나도 목숨을 걸었소. 그리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청춘 3년을 바쳤소.
당신 군인이 뭔지는 아오? 군인은 목숨을 바치는 사생관이 필요한데, 그 당시 그것이 민주주의라는 화두로 해결될 수 있었다고 보오? 민주국가도 아닌 조국이 내 나라라는, 내가 그를 위해 죽어줄 수도 있는 조국이라는 생각이 쉽게 다가올까요?
잘 모르시나본데, 그래서 징집기피자도 있었던 게요. 그리고 내가 언제 80년대의 나의 화두가 온통 고향이라고 했소? 당신 정말 글도 제대로 못 읽는군요.
자 이제 당신이 얼마나 대단한 애국자이고 투사인지 한번 내게 증명해 보이시오. 내가 볼 때 당신은 직장에서 민노총 깃발 들고 소리나 좀 지른 것 같은데…. 어쨌든 본질적으로는 당신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노동조합 운동 아니오?.
그러니 당신의 화두는 뛰어봤자 재주넘어봤자 당신의 '이익'이지요. 아니라면 위선이고 무지이고. 군대는 갔다 왔소? ^^
근데 당신은 민주주의가 뭔지 아시오? 지금 생각해 보니 당신은 제대로 모르는 것 같소. 완도에서는 군민이 주인이라는 말이요. (예전 내 완도신문 칼럼 “머슴-주인-개”는 읽어보았소?)
그러니 군민의 것, 주인의 것을 훔치는 ‘머슴’이나 ‘개’는 말로가 어찌되겠소? 참고로, 지역신문이나 군의원은 충직한 ‘개’의 역할을 사명으로 한다오. 지금부터는 명심하시오.^^
11. [답변] 기본이 상식이 중요하다고요 누가 모르나요 그러나 기본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누가 만듭니까 당신이 기본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서 한것이 없읍니다 당신의 그동안 글을 읽으면서 ..사회에 편승하는 나만을 위한 소아적인 삶을 사신분이 아니가요
답 : 당신은 역시 난독증이 심하군요. 완도에 와서 칼럼 쓴 것, 그리고 지금 완도신문 소유권 회복을 말하는 것, 이것이 기본과 상식을 지키자는 거지요.
근데요, 잘 모르는 사람에 대해, “당신이 기본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서 한것이 없읍니다”라고 단언하는 식의 발언은, 상식 있는 사람이나 기본을 갖춘 사람은 감히 못하는 말인데요.^^ 미안하지만, 당신은 상식과 기본이 안 된 사람이네요.
당신에게는 이해가 안되겠지만, 완도신문의 사유화도 상식과 기본에 위배되는 일이랍니다. 물론 당신처럼 상식과 기본이 안 된 사람에게는 정의로운 일로 보일 테지요.
12. [답변] 이것말입니까 괘변입니까 전국민의 촛불집회가 순항한 결과 입니까 완도군이 지금 순항하고 있읍니까 저급한 사회는 분명히 있읍니다 문화가 없는 사회 정의가 서지않는사회 비판이 수용되지 않는 사회 도 순항 합니까 고품격사회라는 말 모르싶니까
답 : 당신은 정말 구제불능이군요. 당신이 지금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는 알고 꺼내는 겁니까? 요즘 말로 “뭥미?”군요. 통과!
13. [답변] 찌질이란 말 아시나요 ...완도신문과 해결하기 바람
답 : 당신은 팔부란 말을 아시나요? ^^ 군민의 소유권 문제를 누구와 의논해서 적당히 타협하라고요? 민주주의를 잘 모르는 당신이라 그렇게 밖에는 생각할 수 없겠군요.
14. [답변]앞으로 학력 내지 마세요 학력이 인격입니까 능력 입니까 당신의 학력이면 완도군수정도는 해야 옿은것 아닌가요 증거라 했는데 왜 매번 글에다 올립니까 학력이 그렇게 자랑거리 입니까 당신보다 학력이 부족한 많은 완도의 민주개혁세력들은 권력과 싸우면서 민주화를 외쳤읍니다 당신은 학력만 앞세우고 남들이 싸울때 공부만 했읍니까
내가만약 당신에게 찌질이라 하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답변하겠소.........덕은 겸양에서 생긴다고 했읍니다
답 : 그건 내 맘입니다. 당신은 뭐 별걸 다 시비거는 것 같군요. 나도 당신이 한 거 다 하면서, 그리고 군대 3년 마치고 머리가 완전 백지 상태가 된 후 다시 공부하였소. 이것도 당신이 내 자랑하게 만드는 거요.
그리고 글에 약력 쓰는 것도 당연한 상식이오. 내가 당신을 팔부라고 하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답변하겠소?
15. [답변]정치학이 현실에서 어떻게 자리잡을때 사회의 이상이 실현된다고 봅니가 현실주의자고 실용주의자면 된다는 말입니까
답 : 당신의 난독증은 정말 중증이오. 뭐 준비가 전혀 안 된 당신에게 더 이상 공짜로 가르쳐 줄 수는 없소. 나는 정말 치열하게 공부하는 사람에게만 공짜로 가르쳐 줍니다.^^
내가 준 앞서의 글을 계속 여러 번 읽어보시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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