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는 도-시군간 불합리한 1:1 인사교류를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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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공노 작성일09-01-21 05:18 조회4,3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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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전남도지사는 도-시군간 불합리한 1:1 인사교류를 즉각 중단하라!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그동안 자치단체간 인력의 균형배치와 지방행정 발전 이라는 교류취지를 무색케 하는 전남도의 불평등하고 무원칙한 인사교류 관행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개선을 요구 하였다. 그러나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조차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전남도의 무책임한 행정 행태는 담양군 공무원의 사기를 저하 시키고 전 공직자와 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로서 도청에 대한 불신이 끝도 없이 커지고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지난 1999년 전남도지사와 시장·군수간에 체결한 “지방공무원 인사교류 활성화 협약서”에 따르면 “도-시군간 5급공무원의 인사교류는 1:1 상호주의 원칙에 의거 추진” 한다고 하여 놓고도, 2002년 농업사무관 담양군 전입과 농업7급을 전남도 전출이라는 몰염치한 인사교류 폐해사례는 원칙과 신뢰를 무너뜨려 공무원 노동자의 공분을 사기에 이르렀다. 또한 담양군 5급사무관 1명을 매년 장기교육으로 대체하는 편법을 동원하다 중단하면서 지난날의 잘못을 개선하기는 커녕 계속해서 도청 6급을 5급으로 승진과 동시에 시·군으로 내려 보내 자리 대물림하는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도청 소속 공무원들의 배불리기에만 몰두하는 작태는 조직의 위화감과 지휘통솔 문제뿐만 아니라 시·군 공무원들의 승진기회 박탈로 인사적체가 심화되어 도-시군간 심각한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갈등과 반목이 지속되고 시대에 역행하는 전남도의 도-시군간 불합리한 1:1 인사교류를 즉시 중단하고, 실질적인 개선에 즉각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러한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자치인사권을 지키기 위해 600여 조합원의 의지를 모아 도 5급이상 전입을 거부하는 강력한 투쟁을 전개 하겠으며 연대단체와 힘을 모아 가열찬 투쟁을 지속할 것임을 밝혀둔다. 2009. 1. 21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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