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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영호남'이 아닌 '호영남'으로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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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도프로젝트 작성일09-02-24 01:36 조회2,8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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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이 아닌 '호영남'으로 부르자!


원작인:불패산
 
북이면 사거리 김남규씨 '영호남'이란 칭호에 반기


우리는 흔히 전라도와 경상도를 일컬어 영호남지방이라 썼다. 일반인들이 아무 의식없이 쓰는 말 한마디에 반기를 든 사람이 있다. 북이면 사거리에 사는 김남규씨다.


그는 '호영남'을 부르짖는다.


그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고장이 제일 좋고, 자기 나라가 제일 좋은 나라로 여기고 긍지를 갖고 산다. 그러므로 나라를 말할 때도 한일, 한중, 한미 등으로 불러야 옳은 것이며 지방을 말할 때도 우리지방을 먼저 불러야 옳다"라며 강한 애향심을 보였다.


경기지방에는 수도가 있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기호라 불러야 하지만, 경상도 지방을 말할 땐 영호남이 아니라 호영남이라고 해야 옳다는 것이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북한에서는 동서남북이란 단어가 있음에도 북남회담이니 북남노래자랑이라고 하지 않는가. 우리 지방 언론사들이 그것을 지키지 않는 것은 정말로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이래가지고 어찌 전라도 사람이라 떳떳하게 말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곧 전라도 사람의 긍지를 버리는 것이요, 수치심을 안겨주는 것이다."


그는 이미 지방 언론사에 '영호남이 아닌 호영남'이라 불러줄 것을 몇 차례 권고했었다. 그 결과 KBS 지역방송에서 호영남이란 칭호를 쓴 걸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신문-방송의 언론사는 시정이 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그가 호영남을 부르짖는 것은 전라도민으로서의 정서면뿐만 아니라 2세들의 교육면에서도 꼭 시정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유도회, 노인회, YMCA, 5.18기념사업회 등을 돌며 10만인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라며, 서명을 받고 있다.


흔히 간과하기 쉬운 일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힘쓰는 김남규씨와 같은 사람이 있기에 우리 지역은 숨쉬며 생동하는 것이 아닐까?
 
출처 : 장성사랑 다음카페의 어느게시판에서......



→ 이글을 보면서 그래야 할 필요성은 있어진다. 호남사람들이 스스로 자존심을 지키지 않고서 낙후지역 재건이란 구호조차 외칠수 있으랴?


 호남지역 주민으로서 영.호남이란 말은 어쩌고보면 어색한 점이 있을것이다.


 북한인 경우도 남북이 아닌 북남으로 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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