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전복 초일류 식품 육성…3년내 코스닥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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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남통 작성일09-03-25 10:21 조회4,2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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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도 기업화] 4-1. 박래안 완도전복㈜ 대표이사
유통 개선 소비자 저가에 구입ㆍ어민들 소득 증대
상품 다양화로 미국ㆍ중국 등 해외시장 판로 개척
"그동안 복잡한 유통체계를 거치느라 소비자들이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으로 전복 맛을 봐야했는데 앞으로는 중간유통단계를 줄여 더욱 싱싱하고 저렴하게 전복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청정 완도전복을 세계적인 인류식품으로 만들어가도록 하겠다. 생산에서 유통, 판매, 수출까지 아우르는 전복 집산지를 반드시 육성하고 3년내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는 '전복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수산물 주식회사인 완도전복㈜를 이끌어 나갈 전문 CEO인 박래안(57ㆍ경기 화성)대표이사는 "완도에서 국내 전복생산량의 81%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웰빙 건강식품인 완도산 전복을 세계 일류 명품 브랜드로 만들고 소비를 촉진해 전복산업을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전복의 자체 판매망을 넓히고 상품도 냉동전복과 통조림 등으로 다원화해 국내 판매망 확충은 물론 일본중심의 수출을 미국과 중국 등 화교권을 중심으로 확대해 3년내 수출을 3배이상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그동안 중간상들만 이득을 챙기는 구조가 고착해 생산어민이나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을 져야했다"면서 "어민 700여명이 주주로 참여한 만큼, 청정정복을 생산해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어민들도 제값을 만들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또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서는 기존 유통업체의 유통망 및 마케터를 활용하고 온라인 판매나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값싼 전복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생산과 유통, 나아가 마케팅을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R&D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전복이 생물위주로 판매되던 것을 다양하게 판매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품질을 개선해 완도를 전복시장의 주무대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영지도사와 유통관리사 등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실무와 경험을 두루 겸비한 박 대표이사는 고려대 경영대학원 졸업하고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했으며, KT 상무를 비롯 주식회사 유아이씨네트웍스 대표이사, JD가치경영연구소 대표경영지도사, 주식회사 아이티에스(ITS) 사외이사, 주식회사 세종텔레콤 상근경영고문 등을 역임했다.
최현수 기자 chs2020@gwangnam.co.kr
<ⓒ호남 대표 조간 '광남일보'
상품 다양화로 미국ㆍ중국 등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박래안 완도전복㈜ 대표이사 |
청정 완도전복을 세계적인 인류식품으로 만들어가도록 하겠다. 생산에서 유통, 판매, 수출까지 아우르는 전복 집산지를 반드시 육성하고 3년내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는 '전복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수산물 주식회사인 완도전복㈜를 이끌어 나갈 전문 CEO인 박래안(57ㆍ경기 화성)대표이사는 "완도에서 국내 전복생산량의 81%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웰빙 건강식품인 완도산 전복을 세계 일류 명품 브랜드로 만들고 소비를 촉진해 전복산업을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전복의 자체 판매망을 넓히고 상품도 냉동전복과 통조림 등으로 다원화해 국내 판매망 확충은 물론 일본중심의 수출을 미국과 중국 등 화교권을 중심으로 확대해 3년내 수출을 3배이상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그동안 중간상들만 이득을 챙기는 구조가 고착해 생산어민이나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을 져야했다"면서 "어민 700여명이 주주로 참여한 만큼, 청정정복을 생산해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어민들도 제값을 만들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또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서는 기존 유통업체의 유통망 및 마케터를 활용하고 온라인 판매나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값싼 전복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생산과 유통, 나아가 마케팅을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R&D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전복이 생물위주로 판매되던 것을 다양하게 판매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품질을 개선해 완도를 전복시장의 주무대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영지도사와 유통관리사 등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실무와 경험을 두루 겸비한 박 대표이사는 고려대 경영대학원 졸업하고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했으며, KT 상무를 비롯 주식회사 유아이씨네트웍스 대표이사, JD가치경영연구소 대표경영지도사, 주식회사 아이티에스(ITS) 사외이사, 주식회사 세종텔레콤 상근경영고문 등을 역임했다.
최현수 기자 chs2020@gwangnam.co.kr
<ⓒ호남 대표 조간 '광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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