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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사무 기능직 공무원, 일반직 전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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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경뉴스 작성일11-06-20 11:55 조회2,0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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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3일 지방의 사무 기능직 공무원이 임용 예정직과 관련있는 직무에 6개월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일반직으로 특별 임용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정보화 역량 향상 등에 따라 업무영역이 축소된 1만876명의 사무분야 기능직 인력을 일반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치단체의 효율적인 인력운영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임용령 개정으로 자치단체별로 전환여부 및 임용직급 등을 확정해 특별 임용시험을 거쳐 일반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6급 정원이 없는 의료기술,방송통신,간호 등 소수 직렬에서도 근속 승진을 할수 있는 근거가 생기고,지방공무원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기능 10급이 폐지됨에 따라 내년 5월까지 1753명이 기능 9급으로 특별 임용이 될 예정이다. 입법예고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일반직 전환 시험이 시행되면 그동안 진행되었던 국가직 시험을 토대로 8·9급의 경우 행정학개론과 사회 또는 교육학개론과 사회 등 2과목 시험을 치른다. 7급은 행정학과 행정법, 선택과목 하나가 추가된다.


준비 방법은 거의 모든 공무원 수험생이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일과를 마치고 학원을 통해 강의를 듣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통한 학습이 주를 이룬다. 그 중에서도 2010년부터 2011년 이후 진행될 국가 및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기능직공무원의 일반직전환시험 부분에 대비해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과 온라인 교육 협약이 체결된 에듀피디를 통해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날로 늘어가는 추세이다.


시험이 언제 어떠한 방식으로 치러 질지 확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에듀피디는 공노총과 단체 협약을 맺은 만큼 이러한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수강기간을 최장 1년으로 설정하고, 수강비용은 2과목 기준 최저 13만원으로 책정되어 기간 및 제공 컨텐츠 대비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노총 측은 “에듀피디가 우수 강사진과 다양한 콘텐츠 등 온라인교육전문시스템을 갖추어 공무원전문교육기관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바, 기능직일반직전환 시험을 준비하는 기능직공무원 조합원들에게 학원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업무제휴를 체결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보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에듀피디에서는 행정, 교육, 세무, 농림, 관세, 교정, 보호, 산림, 출입국 등의 아홉 개 분야에 대해 기능직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능직일반직전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선택과목이나 기준 등은 각 부처마다 다르므로 세세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 한편 일반직 전환 시험에 대비한 각 기관별 단체수강이나 기타 관련문의는 에듀피디 홈페이지(www.edupd.com)와 공노총 홈페이지(www.gnch.or.kr) 또는 각 단위노조 및 연맹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참고로, 에듀피디는 일반직 전환 시험 이외에도 공무원 전 직렬 7,9급, 10급, 소방직, 세무, 관세직, 경찰직, 보건, 간호직렬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합격을 위한 최적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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