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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라는 이름의 답글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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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0-11-06 10:33 조회2,47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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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님의 글에 대한 답변 입니다.


노동조합의 목적은 후생복지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참여와 단합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노동조합에서는 문화예술사업으로 사물놀이패나 노래패, 밴드등을 결성하여 집회나 단체행사시 조합원들을 하나로 뭉치게하고 일체감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도 그러한 목적으로 밴드동아리 육성을 지원하게 되었고 대의원회의를 통해 예산지원등에 관한 승인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 예산이란것이 300만원밖에 되지 않으며 그 예산으로는 좋은 악기를 살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바다소리(가칭)에서는 중고로 악기등을 구입하였습니다. 또한 바다소리 회원들이 각자 돈을 들여서 악기를 구입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회원은 장인이 백만원을 지원해줘서 기타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밴드를 결성하여 어느정도 대중앞에서 공연을 할려면 최소한 1천만원정도의 악기구입 예산이 필요합니다


노동조합에서 지원한 예산 300만원은 밴드를 조직하고 독려하기 위한 동기부여 예산이라고 보면 될것입니다.


이번 수련회때 연주한 악기는 청소년문화의집 하리에서 대여하였고 일부는 태광에로이카에서 빌려서 공연했습니다. 악기를 싣고 간 트럭도 회원들 회비로 빌렸다고 합니다. 노조에서 지원한 300만원의 악기는 공연연주를 할 수 없으며 지원예산도 밴드를 조직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아 회원들이 각자 회비를 갹출하여 구입하여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소리는 위와 같은 열악한 현실에서 연습하고 있고 직원들의 그룹사운드에 대한 추억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총무님이라는 분은 우리 노조원이 아닌것 같습니다만 이러한 사정을 아시기 바라며 지성인이라면 정확한 자료를 근거해서 글을 올리시기 바라며 쓸데없이 악플이나 달 생각하지 말고 완도군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생각할 머리가 없다면 조용히 노동조합하는 일에 박수나 쳐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사무국님의 댓글

사무국 댓글의 댓글 작성일

300 밖에 아니다. 우와 대단하시다  그 300백도  조합원들의 피값은 돈인데
표현이 좀 그러네  그분들 열심히 동호회 활동하시는것은 좋은일이나 사무국이란사람이 조합비를 지출하면서 300밖에아니다하니 좀 씁쓸하네요  글고 동호회는 다 지원하여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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