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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근무’ 중앙 시차출퇴근·지방 시간제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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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신문 작성일10-11-02 02:52 조회4,0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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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지난 8월 공무원 유연근무제를 도입결과 중앙과 지방 공무원 간 업무 특성과 생활환경에 따라 사용 유형도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행안부와 여성가족부 국정감사 자료 등에 따르면 유연근무제 도입 한 달 만인 9월 말 현재 여가부, 국가인권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50만 4132명 중 3883명, 부산시청 등 지방공무원 27만 8229명 중 2483명이 유연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행안부가 획일화된 공무원 근무형태를 개인·업무·기관별 특성에 맞게 다양화해 공직 생산성을 향상하고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시간제 근무, 시차 출퇴근, 근무시간 선택, 재택·원격 근무 등 9가지 유형이 있다.

중앙 공무원의 경우 교통 혼잡 시간을 피해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시차 출퇴근제 사용자가 36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재택·원격 근무자 150명, 근무시간 선택자 73명, 특정 시간에만 일하는 시간제 근무자가 41명이었다.

하지만 지방 공무원은 중앙과는 반대로 시간제 근무자가 21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시차 출퇴근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322명에 불과했다. 근무시간 선택자는 34명, 재택·원격 근무자는 6명으로 확인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 같은 근무 유형 차이에 대해 “중앙행정기관은 행정 중심의 업무가 대부분인 반면 지방은 일반 민원 업무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의 경우 민원 업무가 집중되는 시간대가 있고, 불법주차 단속 등 현장 위주의 업무가 많아 특정 시간대 업무를 강화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중앙 공무원이 시차 출퇴근제를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육아 문제를 해소하고 교통 혼잡 시간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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