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직원들에 "목민심서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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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뉴스 작성일09-04-09 09:22 조회2,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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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등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여줄 수 있는 20여권의 도서를 읽을 것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광양시는 오는 9월말까지 목민심서 등 이들 도서를 읽고 나서 독후감을 제출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표창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7일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들 대상으로 청렴 관련 도서 읽기 운동을 펼친다"며 "청렴 취약분야에 대한 상시 감찰체제 가동 등 부패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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