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 74% "여수는 살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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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펌 작성일09-08-31 10:15 조회3,6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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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자랑거리'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꼽아
(여수=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여수시민 10명 중 7명이 '여수가 살기 좋은 곳'이라고 응답, 거주지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가 통계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최근 실시한 제1회 여수시 사회조사 결과 74.0%의 시민이 '살기좋은 곳'이라고 응답했지만 '그저 그런곳', '나쁜 곳'이라는 답은 각각 21.5%와 4.5%에 불과해 거주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수시의 가장 큰 자랑거리로는 41.1%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꼽았고 이어 '아름다운 자연환경(20.6%)', '향토음식.특산품(17.3%)' 등의 순이었다.
특히 박람회가 끝난 3년후 지역여건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 것(21.3%)', '약간 살기좋게 될 것(58.2%)' 등 긍정적 답이 79.5%에 달해 박람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또 지역대표 특산품으로는 '돌산 갓김치'를 꼽은 응답자가 48.5%로 가장 많았고 '서대 회(15.3%)', '장어탕.구이 (11.1%) 등의 순이었다.
가구당 월 평균소득은 '100만-200만원 미만(23.2%)'이 가장 많았고 '200만-300만원 미만(23.1%)', '300만-400만원 미만(14.7%)' 등이었다.
미래 도시를 위한 시의 우선 추진 정책으로는 '도로교통시설 정비(32.6%)', '공원 등 휴식공간조성(12.7%)', '종합병원 확충(9.8%)',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업유치(9.8%)', '자전거보행자 전용도로정비(7,4%)', '교육환경개선 인재육성(7.0%)' 등의 순으로 답했다.
지역 교통문제 해결 방안은 '도로개설 및 주차장 확보(42.7%)', '불법 주정차단속 (18.9%)', '버스노선 무료 환승제(15.4%)',와 '버스노선 횟수 확대(15.4%)' 등의 순이었다.
교육문제 관련 질문에서는 '최근 1년간 32.9%가 사교육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월평균 자녀 사교육비는 20만-40만원 미만'이 32.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0만-60만원 미만'은 25.5%로 조사됐다.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으로는 '주차시설 확보'가 55.9%로 가장 높았고, '주변환경정리(27.7%)', '가격정찰제(8.4%)', '배달서비스(7.7%)' 등이었다.
시는 2년마다 이 같은 자체 사회통계조사를 해 그 결과를 정책입안 및 수립, 시정운영 등에 적극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3pedcrow@yna.co.kr
(여수=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여수시민 10명 중 7명이 '여수가 살기 좋은 곳'이라고 응답, 거주지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가 통계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최근 실시한 제1회 여수시 사회조사 결과 74.0%의 시민이 '살기좋은 곳'이라고 응답했지만 '그저 그런곳', '나쁜 곳'이라는 답은 각각 21.5%와 4.5%에 불과해 거주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수시의 가장 큰 자랑거리로는 41.1%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꼽았고 이어 '아름다운 자연환경(20.6%)', '향토음식.특산품(17.3%)' 등의 순이었다.
특히 박람회가 끝난 3년후 지역여건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 것(21.3%)', '약간 살기좋게 될 것(58.2%)' 등 긍정적 답이 79.5%에 달해 박람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또 지역대표 특산품으로는 '돌산 갓김치'를 꼽은 응답자가 48.5%로 가장 많았고 '서대 회(15.3%)', '장어탕.구이 (11.1%) 등의 순이었다.
가구당 월 평균소득은 '100만-200만원 미만(23.2%)'이 가장 많았고 '200만-300만원 미만(23.1%)', '300만-400만원 미만(14.7%)' 등이었다.
미래 도시를 위한 시의 우선 추진 정책으로는 '도로교통시설 정비(32.6%)', '공원 등 휴식공간조성(12.7%)', '종합병원 확충(9.8%)',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업유치(9.8%)', '자전거보행자 전용도로정비(7,4%)', '교육환경개선 인재육성(7.0%)' 등의 순으로 답했다.
지역 교통문제 해결 방안은 '도로개설 및 주차장 확보(42.7%)', '불법 주정차단속 (18.9%)', '버스노선 무료 환승제(15.4%)',와 '버스노선 횟수 확대(15.4%)' 등의 순이었다.
교육문제 관련 질문에서는 '최근 1년간 32.9%가 사교육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월평균 자녀 사교육비는 20만-40만원 미만'이 32.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0만-60만원 미만'은 25.5%로 조사됐다.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으로는 '주차시설 확보'가 55.9%로 가장 높았고, '주변환경정리(27.7%)', '가격정찰제(8.4%)', '배달서비스(7.7%)' 등이었다.
시는 2년마다 이 같은 자체 사회통계조사를 해 그 결과를 정책입안 및 수립, 시정운영 등에 적극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3pedcr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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