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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고장' 함평, 투명한 인사행정 노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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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컷 작성일09-09-29 08:58 조회3,9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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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축제'로 전국적인 을 얻은 전남 함평군이 전국 최초로 공무원의 추천으로 하위직 공무원을 인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등의 투명한 인사행정을 군정에 구현해 주목받고 있다.


함평군은 민선 2기 이후 '인사는 만사'라는 이석형 군수의 확고한 인사 철학 아래 철저한 일 중심의 인사행정을 추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 풍토를 조성해 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98년 7월 민선 2기 군수로 취임한 이 군수는 직원들을 향한 첫 일성으로 '인사 청탁 공무원은 오히려 인사에서 제외시키니 오로지 일로서 승부할 것'을 주문했다.

실제로 함평군은 그동안 승진 인사에서 친인척 등 친분을 이용해 청탁을 하는 사람은 일찍이 서류심사에서 탈락시켰고, 군수와 동성동본의 일가인 간부 공무원을 무보직으로 대기시키는 등 공정한 인사를 했다고 자평했다.

지난 2003년 정기인사 때는 민주적인 을 도입하고 조직의 팀웍을 다지기 위해 전 직원의 로 행정계장 보직 대상자를 결정하는 등 동료직원과 간부 공무원들의 의사도 인사에 적극 반영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추천한 하위직 공무원을 인사위원으로 위촉하고, 민간단체 대표를 인사위원으로 영입하는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운영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해 7월 시행한 정기 인사부터는 민간기업에서 주로 시행하는 헤드헌팅과 드래프트 방식을 도입해 조직의 생산성을 제고시켜 나가고 있다고 함평군은 밝혔다.

이밖에 함평군은 나비축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곤충연구에 곤충학 박사를 영입하고 '세계나비·곤충엑스포' 준비를 위해 삼성 에버랜드 출신의 전시 연출 전문가 3명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임용해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석형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인사는 만사'라는 확고한 인사 철학 아래 공정하고 투명하며 혁신적인 인사행정을 추진해 함평의 를 세계적인 명품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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