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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노사 첫 단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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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일노동뉴스 작성일12-09-10 09:58 조회1,9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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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노사가 첫 단체교섭을 체결했다.

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조(위원장 오재형)·전국기능직공무원노조 서울시교육청지부(지부장 정성교)·전국민주공무원노조 서울시교육청지부(지부장 신상수)로 구성된 공동교섭대표단(대표 오재형)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지난 7일 오후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노사에 따르면 이번 단체협약은 공동교섭대표단에 참가한 3개 노조가 합의를 통해 상정한 단일 요구안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대의원대회·임원연수 등 노조활동 확대 △노사협의회 구성·운영 △학교행정실 근무환경 개선 △여성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지방공무원 업무경감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정기체육대회 개최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연수 확대 등 86개항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지방직 공무원이 학교 운영위원회 간사를 맡는 것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노사가 의견일치를 보고 이를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2006년 노조의 교섭 요구 이후 6년 만에 체결된 첫 단체협약이다. 6년간 교섭이 진행됐으나 사측의 사정으로 중단되다가 올해 재개돼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오재형 공동교섭대표단 대표는 “일반직·기능직·소수직렬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단일화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며 “무엇보다 학교 현장에서 약자였던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에게는 처우개선을 위한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노현 교육감은 “꿈의 학교, 행복한 서울교육을 위해 상생적 발전을 추구하는 올바른 노사관계 형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교육이 발전하는 디딤돌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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