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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의회 후코이단 가공공장 조사 특위 발표 내용에 해림바이오가 완도군민에게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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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코이단 작성일08-06-02 10:32 조회2,4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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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의회 후코이단 가공공장 조사 특위 발표 내용에
대해 주식회사 해림바이오가 완도군민에게 드리는 글

해림바이오는 2005년 해양수산부와 완도군이 함께 지원하여 설립된 후코이단 전문 업체입니다. 해림바이오는 사업자 선정 이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떳떳하고 열심히 후코이단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련의 잡음으로 인해, 완도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있는 데에 대해 무엇보다 먼저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완도군 의회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2008년 2월부터 2008년 5월까지 4개월 간 후코이단 가공공장 건립 사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2008년 5월 30일, 그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동안 특위를 통해서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러한 의혹들이 확인되지 않은 채 지역 언론을 통해서 유포되면서, 해림바이오는 사업을 수행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림바이오는 진실은 밝혀진다는 확신 하에 묵묵히 조사에 임해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발표된 조사 특위의 보고는 스스로 제기해왔던 의혹들에 대한 사실규명이 아니라 퍼즐처럼 다시 그 일부를 펼쳐놓은 것에 불과할 뿐입니다

1. 특위의 조사과정에 대한 해림바이오의 입장

첫번째, 특위는 지금까지 무차별적으로 제기하였던 사실이 아닌 의혹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지금까지 특위는 해림바이오에 대한 다양한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의혹들은 진실 규명이 이루어지지도 않은 채 마치 사실인 양 완도신문 등 일부 지역언론에서 보도되어 왔습니다.
해림바이오는 후코이단을 만들지 못한다,
해림바이오의 제품은 후코이단이 아니다,
신청서류에 2명의 임원이 신용평가 절대불가 판정받아,
설립 과정에서 무자격임에도 특혜 선정되었다,
1년에 200억 매출 올린다고 큰소리.
일본에서 수입하려 한다.,
공장이 부실공사로 인명피해가 예상돤다 안전진단을 하라는 등
그 내용은 실로 다양하기 짝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의혹들은 그 어느 하나도 사실이 아닙니다. 이러한 의혹으로 인해, 해림바이오가 입은 손실은 막대합니다.
고객들의 항의전화, 매출 취소는 물론이요, 기업신용도, 브랜드가치 등에 대한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큽니다. 해림바이오는 오늘의 발표를 통해서, 이러한 무분별하게 폭로된 거짓 의혹에 대한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규명되기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완도군의회의 조사특위는 지금까지 제기한 이러한 온갖 루머성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해림바이오는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으며, 결자해지 차원에서, 제기했던 의혹에 대한 사실을 직접 밝혀줄 것을 요구합니다.
1. 해림바이오는 후코이단을 만들 능력이 없습니까?
2. 해림바이오의 후코이단 제품은 엉터리 제품입니까?
3. 해림바이오는 자격조건이 없는 무자격업체임에도 선정된 것입니까?
4. 해림바이오는 완도 미역귀 아닌 수입 원료를 사용합니까?
5. 해림바이오의 완도공장은 안전진단을 받아야 할 만큼 위험한 불실
건물이 분명합니까?
6. 임상도 할 능력이 없는 업체 정말 맞습니까?


왜 이러한 심각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나서, 결과 보고에는 아무런 해명도 들어있지 않은 것인지 명명백백히 밝히기를 요구합니다.

두번째, 해림바이오는 이러한 조사 과정 뒤에 숨어있는 의도가 무엇인지 특위에게 묻고 싶습니다. 후코이단 가공공장 사업은 완도군민의 꿈이 담긴 사업입니다. 이러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특위의 조사 과정과 발표 내용을 보면 이러한 사업의 성공을 돕기 보다는 불순한 의도가 숨어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해림바이오는 현재 전북대 병원과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위의 조사가 한창이던 지난 5월 초에 해림바이오가 해양경찰청 조사중인 업체라고 전화하여 전북대병원으로부터 임상 계약을 해약하겠다는 통보를 받고 겨우 29일에야 수습되는 참담함을 맞보았습니다.


2. 금일 발표된 내용에 대한 의견

앞서도 밝힌 바와 같이 특위의 발표 내용은 매우 실망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이라는 고사성어가 먼저 떠오릅니다.

첫번째, 특위의 보고서는 진실이 아닙니다.
또 건축부분과, 설비부분의 의견서를 거론한 근거는 이미 청문회장에서 노출됐던명성건축사무소의 평가보고서를 인용한것이며 이 평가보고서 또한 진실이 아닙니다. 해림바이오는 이를 받아드리지 않습니다.
이 보고서는 26억원의 공장 건축비를 15억 이면 된다고 주장했던 보고서입니다
.특히 명성건축사무소는 청문회에서 공식적인 증인으로서 사실만을 증언하고 이
에 따르는 책임을 지겠다는 선서를 거부함으로서 스스로 그 진실성을 부정한 바
있습니다.
명성건축사무소의 평가보고서에 대해 특위 청문회에서 단지 자문용이라고 말하면서도 이를 인용하여. 명백하게 부실건물이다. 태풍 때 문 열어놓으면 다 날아가버리고 인명피해가 예상된다. 그러니 군에서는 안전진단을 실시하라’고 한 바 있습니다. 바로 이 보고서를 특위 보고서에서 다시 인용한 것은 객관적 근거를 상실한 것입니다. 해림바이오 공장 건축물은 600mm의 기초 위에 바르게 서 있습니다.

두번째,
특위는 5월 26일 정밀한 현장 실사를 해림바이오가 조사 거부했다, 사법기관에 고발조처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날 참여자로 명성건축사무소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명성은 특위 청문회에서 보고서의 내용을 증언하라고 하는 증인선서를 거부한 바 있어 그 보고서가 스스로도 책임을 질 수 없는 거짓임을 증명한 것입니다. 그러한, 자신이 작성한 보고서를 책임지지 못하는 업체, 정당성도 객관성도 신뢰도 할 수 없는 업체가 참여하여 벌리는 조사를 해림바이오가 왜 받아야 합니까
특위의 조사가 정당성을 가질려면 해림바이오와 함께 상호 추천하는 기관에 평가업무를 맡겼어야 합니다.
1,850만원의 용역비를 들인 감정평가서는 공정성이 결여돼 신뢰를 상실한 보고서임을 특위는 인정해야 합니다.
4개월간의 조사를 했다면, 마지막 2~3주는 조사 결과를 정리하고, 찾아낸 사실들을 밝히는 준비를 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해림바이오는 특위 기간 동안 특위가 요구한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질문에 답변하고 조사에 임했습니다. 또 귀 군의회 특위의 요구를 수렴하여 명성건축사무소의 평가보고서에 대응하는 보고서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출된 자료 및 답변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에 충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3. 완도군의회 특위에 대한 해림바이오의 항의

해림바이오는 이번 특위의 구성에서부터 마지막 보고서의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켜보면서, 비감과 통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진실은 외면되고, 불순한 의도에 가득한 거짓으로 군민들의 눈과 귀를 흐리게 한 행동은 바로잡아져야 합니다..
해림바이오는 특위에게 요구합니다.

① 지금까지 지역언론과 청문회, 특위활동을 통해 유포하였던 모든 허위사실
루머에 대해, 결국 보고서에도 싣지 못한 내용들의 사실여부를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요구합니다.
특위의 무차별적인 발언들은 면책특권이 없음을 인지하여야 합니다
② 더불어 지금까지의 조사 행태와 보고서에 실려있는 내용에 대한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합니다. 만일 발표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눈가리고 아웅하는식의 모호한 표현에 머무르지 말고 구체적인 증빙과 함께 법적절차를 밟기 바랍니다.
그리고 책임도 져야 합니다. 지금까지 해림해림바이오와 완도군민이 겪어야 했던 물질적, 정신적 손해에 대해 도덕적인 책임은 물론이려니와 법적 책임도 져야만 할 것입니다.
③ 의혹은 끝내야 합니다. 120일간의 활동으로 의혹을 풀어내지 못하고 다시
의혹으로 몰아간다면 그건 진실규명을 위한 것이 아니라 어떤 의도를 갖고 있다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많은 시간과 행정업무의 낭비 완도사회를 분열시켰던 사실에 대하여도
분명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4. 완도군민께 드리는 말씀

완도군민 여러분. 지금까지 수많은 의혹과 루머로 인해 많은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떠한 경위가 되었건, 저희의 억울함과는 무관하게, 이 모든 상황은 해림바이오의 부족하고 부덕한 소치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합니다. 오늘을 계기로 조금이나마 심려가 덜어지셨기만을 바랍니다. 해림바이오 역시 이런 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하지만, 해림바이오는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 세금과 완도군민의 성원을 통해서 지금의 저희가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무너져가는 국내 해양 생물산업에서 후코이단을 통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보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들였던 노력이 이제 결실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꼭 좋은 회사가 되어 완도군민들께 보답하는 완도군의 대표기업이 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격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2008년 5월 30일

주식회사 해림바이오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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