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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노조 “공무원 직종개편 성공적 마무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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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일노동뉴스 작성일12-08-30 05:28 조회2,0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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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최근 일반직 공무원과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능직·계약직·별정직 공무원을 일반직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해 행정부공무원노조(위원장 오성택)가 성공적인 마무리를 주문했다.

노조는 26일 논평을 통해 “개정안은 81년 만들어진 현행 공무원 직종체계를 31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지나치게 세분화된 공직 내 칸막이 때문에 발생했던 공직사회 내의 불필요한 갈등 및 비효율적인 인사관리행태가 사라질 것”이라고 환영했다. 노조는 지난해 6월 정부·학계·노조 각 6명으로 구성된 공무원직종개편위원회에 참여해 지난 1년간 직종개편안을 만들어 내는 데 참여한 바 있다.

노조는 “공무원 노사가 함께 근간을 마련한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현행 직종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현행 직종체계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소수직렬의 사기저하, 인사관리의 비효율성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또 일반직 중심의 인사운영방식으로 인해 다른 직종 종사자들에게 상대적인 박탈감을 주고, 직종 간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했다는 설명이다.

노조는 이번 개정안으로 이 같은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노조는 “공무원 인사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공직사회 통합, 대국민 행정서비스 향상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공무원 직종개편을 통한 공직사회 갈등해소라는 기본전제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법률적 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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