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적화 선박수리단지 '좌초 수순'… 입지 타당성 연구 용역 결국 중단 

?입력 2023-01-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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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인천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소규모 선박 수리 업체에서 선박 해체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인천에서 운영 중인 소규모 선박 수리 업체들을 한 곳에 모아 단지화하는 사업이 부지 선정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2023.1.16 /조재현기자

동구청이 만석동 일대에 주민들을 위한 해안 산책로를 조성하기로 하면서 해당 조선소들의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다. 선박 수리 업체들의 규모가 크지 않은 데다, 시설이 노후화돼 있어 500t급 이상 연안여객선이나 어선 등은 수리가 어렵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 됐다.

16일 오후 인천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소규모 선박 수리 업체에서 선박 해체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인천에서 운영 중인 소규모 선박 수리 업체들을 한 곳에 모아 단지화하는 사업이 부지 선정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2023.1.16 /조재현기자

조선소 이전 계획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인근 주민들은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조선소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분진이나 소음, 해양오염과 관련된 민원이 계속 접수되고 있다"며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후보지 발굴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규모가 작은 조선소에서는 대형 선박 수리가 불가능해 인천에서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등은 군산이나 목포에서 정비를 받아야 한다. 이 때문에 점검이나 수리 작업 등으로 여객선 결항 기간이 길어져 섬 주민들도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 해양항만과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후보지들의 장단점을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달 중에는 용역을 마무리하고, 이전 후보지를 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경인일보)

재정자립도가 낮은 주제~! 청장년인구 어떻게 유치하겠다고??

좋은 기회일때 하루빨리 지역내 조선소.연관공장들을 한군데로 모아 일반산단으로 만들든지? 농공단지로 만들든지 선택해서 연관산업도 유치하여 완도군 인구 다시 늘리는 초석을 마련했으면 한다.

광주완도 가칭:남도고속도로 생각하는것만으로 끔찍해서 해남군이 고속도로노선을 땅끝으로 연장해달라는 것때문에 관내 고속도로 연장이 무산될까 걱정이 아닐수 없다.

수소터미널에 수소가스공장.발전소도 유치하여 비싸지고 있는 난방문제도 해결하고 전기도 수소로 생산해 친환경 완도로 만들어지길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