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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道 부단체장 등 정기인사 소폭 그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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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레이크펌 작성일09-07-17 09:21 조회2,2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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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道 부단체장 등 정기인사 소폭 그칠듯

광양부시장 장태기. 화순부군수 임근기 유력

이학수 기자

전남도가 조만간 단행할 예정인 4급 부단체장 정기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인사규모는 업무의 연속성을 강조한 박준영 지사의 의지에 따라 소폭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공석중인 비서실장과 광양부시장 등 준국장급과 과장,담당을 비롯 6급이하에 대한 인사이동을 17일 예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군 부단체장들의 이동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이번 인사에서는 공석중인 비서실장과 공로연수에 들어간 광양부시장을 비롯 화순부군수 등 3∼4명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교체인사 대상자의 실명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비서실장에는 최강수 해양항만과장이, 광양부시장에는 장태기 스포츠산업과장이, 화순부군수에는 임근기 감사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임근기 감사관이 옮길 경우 감사관에는 행안부에서 전입된 이재철 서기관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부단체장 3년 연임제한 규정에 묶인 양규성 곡성부군수는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교체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단체장과 사전협의 과정에서 연말까지 유임 결정을 내린것으로 알려지면서 상당수 후보자들의 기대는 물거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관계자는 16일 "늦어도 21일까지 하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며 "인사폭은 최소화하는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9/07/16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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