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공무원노조, 전공노 간섭에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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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뉴스 작성일10-02-11 10:43 조회3,4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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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국민주공무원노조의 완도군수 업무추진비 공개 요구에 대해 전남 완도군 공무원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완도군공무원노조(위원장 허동조)는 10일 "전공노는 외부 세력을 끌어들여 군정을 왜곡하고 완도인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지난 1일 전공노 단체 소속원이 재판 중인 이유로 열람 거부한 군수 업무추진비 공개와 관련해 노골적인 기자회견을 하고 검찰 수사의뢰, 소속 정당에 차기 지방선거 공천 배제 등을 운운하는 것은 외부 세력들이 선거에 개입하겠다는 엄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해조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후코이단 사업과 관련해서도 해경과 검찰의 정밀 조사 결과 공무원의 위법 사실이 없고, 사업자의 보조금 편취 건도 법정 다툼이 진행되고 있는데 공무원 배임 여부를 거론하는 것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2/10 14:36 송고
완도군공무원노조(위원장 허동조)는 10일 "전공노는 외부 세력을 끌어들여 군정을 왜곡하고 완도인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지난 1일 전공노 단체 소속원이 재판 중인 이유로 열람 거부한 군수 업무추진비 공개와 관련해 노골적인 기자회견을 하고 검찰 수사의뢰, 소속 정당에 차기 지방선거 공천 배제 등을 운운하는 것은 외부 세력들이 선거에 개입하겠다는 엄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해조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후코이단 사업과 관련해서도 해경과 검찰의 정밀 조사 결과 공무원의 위법 사실이 없고, 사업자의 보조금 편취 건도 법정 다툼이 진행되고 있는데 공무원 배임 여부를 거론하는 것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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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2/10 14: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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