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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산 상생 발전 ‘물꼬’..양 공무원 단체 8일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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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일보 작성일10-10-11 09:06 조회2,1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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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만남은 그동안 주요 현안마다 갈등과 대립으로 점철된 양 지역의 상생에 물꼬를 튼 것으로 평가되며, 이후 지역 사회 곳곳에 상당한 파급력이 예상된다.

천안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종봉)와 아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한대균)은 지난 8일 오후 천안시청 직협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양 시의 공무원 단체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천안시청 직협이 흥타령축제 기간을 맞아 아산시청 공무원노조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향후 정기적인 만남을 열기로 약속했고, 양 시의 대표 축제 상호 방문, 동아리 단위 친선 교류 등에 뜻을 같이했다.

또 이같은 약속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무원 단체 간 협약 체결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며, 현재의 상황 등을 감안 협약 체결은 연내 이뤄질 전망이다.

한 참석자는 “양 시의 발전 과정에서 있었던 경쟁과 갈등관계를 극복하고, 소통과 협력관계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며 “아산시청의 노조전환 과정과 단체교섭, 직원 후생복지와 천안시청 직협의 활성화 노력 등에 상호 관심을 보였다”고 간담회 분위기를 전했다.

한대균 아산시청 노조위원장은 “지금까지 친근하게 느껴온 천안시 공무원 단체와 교류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까운 이웃처럼 발전적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봉 천안시청 직협회장도 “양 시의 공무원 단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통해 장점을 배우고 협력과 상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마친 양 지역 공무원 단체 임원들은 흥타령 축제가 열리는 천안 삼거리 공원을 찾아 춤 경연 모습과 전시 공간 등을 관람하며 친선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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