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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행정 3題] 행안부 ‘중증’ 30명 공무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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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신문 작성일12-04-20 10:08 조회2,1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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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중증’ 30명 공무원 채용

행정안전부는 올해 20개 정부부처 30개 직위에 중증장애인 공무원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의 중증장애인 선발 계획에 따르면 특허청 특허심사관 5급 2명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9급 2명, 외교통상부 2명 등 일반직 25명과 농업연구사 2명 등 연구직 5명을 채용한다.
3급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관련 분야 근무경력과 자격증 등 해당 직위별 응시자격요건에 따라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접수하고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8월 30~31일)을 거쳐 9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행안부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장애인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이달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전국 5개 권역별로 시험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대전, 2일 광주, 3일 대구, 4일 부산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과 면접요령 등 공직 채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충렬 행안부 인사실장은 “앞으로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중증장애인 채용제도는 2008년 처음 도입돼 현재 모두 3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75명이 근무하고 있다.
코레일 승차권 우대 예약 발매

코레일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승차권 예약 서비스’를 20일부터 시행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등이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별도 확인절차 없이 열차 좌석을 예약받을 수 있다. 통신결제나 이동의 어려움을 고려해 열차 출발 30분 전까지 지불하면 되도록 결제조건도 완화했다.

서비스는 중증 시각 장애인을 비롯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1~3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역을 방문해 복지카드나 관련 증명서를 통해 등록해야 한다. 코레일은 장애인의 철도 이용 편의를 위해 자동대금결제와 휴대전화 승차권 전송서비스 추가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특허 출원 등 화상상담 서비스

한편 특허청은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 원거리 거주자 등을 위한 화상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화면을 통해 동시 출원서 등을 작성할 수 있고 전화로 상담이 불가능한 도면이나 시제품에 대한 평가도 가능하다. 청각장애인은 화상을 보면서 문자채팅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컴퓨터를 다루지 못하는 민원인은 전국 31개 지역지식재산센터에서 공익변리사와 화상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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