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방공무원(9급) 공채 경쟁률이 평균 93대 1로 나타났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52명 모집에 4843명이 응시, 평균 경쟁률이 94대 1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세무직 1명 모집에 259명이 응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행정직 9급은 30명 모집에 3696명이 지원, 1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필기시험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둔원중학교 등 7개 학교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내달 18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7월 7-8일 면접시험을 거쳐 16일 최종 확정된다.

원세연 기자 wsy780@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