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어린이 통학로 등 1만 4,765개소에 CCTV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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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안뉴스 작성일10-06-16 11:24 조회3,0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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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전국의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등 어린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을 현재 9,300여 개에서 1만 5,000여 개로 확대 지정하고, 지금까지의 교통안전시설 개선 위주로는 어린이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 하에, 경찰과 합동으로 어린이를 위험하게 하는 과속 및 불법 주정차 등의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어린이가 많이 다니는 통학로 등 14,765개소(현재 30%인 4,419개소 설치)에 CCTV를 확대 설치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등굣길보다 하굣길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단체와 함께 하굣길에도 교통안전지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들을 보호하며 등·하교를 함께하는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 제도를 도입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중 73%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이면도로 등에서 보행자들이 차량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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