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의 목적을 잘아시네요! 숨어서 댓글달면서 비아냥 (놀고~있네...)글이나 올리지 말고 조합원이면 대의원회의나 정기총회 또는 시간 없으면 자유게시판에 노조 발전에 관한 건의나 올리시기 바라며 다시 몇자 올립니다.

노조의 목적을 단적으로 말한다면 "노동자의 단결된 힘으로 조합원의 권익향상"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면 단결된 힘을 조직할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방법이야 다양하겠으나 그것은 조합이 처한 상황이나 형태에 따라 달라지겠죠. 우리조합에서는 사분오열된 조직을 통일성 있게 조직하고자 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순회간담회도 개최하여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도 마련했습디다. 혹시 그당시에 와서 노조발전에 관한 말한디라고 했나요?

우리조합에서는 조합원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조합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선전수단으로 밴드를 결성한거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수련회에 와보지않았으면 말을 마세여 (개콘 버전으로) 그당시 수련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노동조합의 의의에 대해서 특강도 들었고 밴드와 함께 서로 하나라는 동질감과 정체성을 확인하였습니다. 밴드하나를 만들어서 그정도의 단결된 힘을 찾았다면 큰 성과 아닌가요? 앞으로도 노동조합의 깃발아래 모여서 하나된다면 조직의 변화와 조합원이 바라는 처우개선의 동력을 발휘하는데 큰 힘이 되겠죠

총무라는 당신은 조합비라도 내는 조함원인지 모르겠으나 가슴에 손을 얹고 내가 한번 나서 조합의 발전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겠다고 생각하면 당당히 나서세요. 노조 임원들과 성실한 조합원들이 쟁취한 성과물이나 빨아먹으면서 무임승차나 하지 말고 말이죠.

노동조합은 총무라는 당신과 같은 사람도 필요합니다. 사무국의 의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도 할 줄 하는 사람 그런사람이면 집행부와의 단체교섭에서도 할말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년 단체교섭을 끝났으니 다음번 단체교섭에는 당신의 무언가 트집하고 까발리려는 숨은 기량을 발휘해볼 생각을 없으신가요?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항상 건전하고 발전된 바판을 열린마음으로 받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