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무능·태만 공무원 재교육'에 직원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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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8-26 09:22 조회3,5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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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중앙부처로는 처음으로 무능·태만 공무원 재교육 제도를 도입한데 대해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고용부는 지난 23일 6·7급 직원 23명을 지방노동관서로 발령내고 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육을 받도록 하는 등 업무 능력이 떨어지고 직무를 소홀히 했다는 등의 이유로 지난 4월 이후 43명에게 직무교육 인사발령을 냈습니다.
하지만 고용부 직원협의회는 직무 교육 대상자 선정과정에서 원칙없는 마녀사냥식 다면평가가 실시됐다면서 최근 내부 통신망에 성명을 내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용부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이번달 입수한 중부지방노동청 업무연락 문서를 보면 고용부는 '지방노동관서별로 직급별 하위 10% 직원을 선정하되, 분야별 직급별 최소인원을 1명으로 하라'며 사실상 강제할당 지시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과거 노동부 시절 노동조합 결성을 시도했던 직원이 포함됐는데도 고용부가 선정사유를 공개하지 않아 부당노동행위 논란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고용부는 지난 23일 6·7급 직원 23명을 지방노동관서로 발령내고 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육을 받도록 하는 등 업무 능력이 떨어지고 직무를 소홀히 했다는 등의 이유로 지난 4월 이후 43명에게 직무교육 인사발령을 냈습니다.
하지만 고용부 직원협의회는 직무 교육 대상자 선정과정에서 원칙없는 마녀사냥식 다면평가가 실시됐다면서 최근 내부 통신망에 성명을 내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용부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이번달 입수한 중부지방노동청 업무연락 문서를 보면 고용부는 '지방노동관서별로 직급별 하위 10% 직원을 선정하되, 분야별 직급별 최소인원을 1명으로 하라'며 사실상 강제할당 지시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과거 노동부 시절 노동조합 결성을 시도했던 직원이 포함됐는데도 고용부가 선정사유를 공개하지 않아 부당노동행위 논란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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