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무원노조는 14일 '1일 100원 행복찾기'로 모금한 후원금 1400만원을 심장병 어린이 수술기금에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하는 자금은 조합원과 직원이 지난 2월부터 11월말까지 10개월간 모금한 것이다.

이 후원금은 이들이 매일 100원씩 모았고, 심장병 어린이 4∼5명을 치료하게 된다.

대구공무원노조는 이번 신장병 어린이 기금 모금과는 별도로 지난 11월중 희망2011 나눔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 940만원을 모급,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류재상 대구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내년에도 내부적으로는 조합원 및 직원과의 소통을, 대외적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노조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