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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톡톡 아이디어' 혈세 절감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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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북일보 작성일10-11-30 01:43 조회3,9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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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해서 공사비를 줄이는가 하면 또다른 세입을 확보하는 등 시민의 혈세를 대폭 절감하고 있다.



대구도시공사는 배기영(토목6급)씨가 제안한 내용을 토대로 지난 2009년 달성군 다사면 죽곡2지구 1, 2공구 공동주택건립공사에 적용해 10억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기간을 6개월 단축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에는 '신천대로 지하차도(도청교~경대교와 신천교~동신교)구간의 상단부에 태양광 집진시설을 설치해 무공해 저탄소에너지를 생산하고, 솔라시티 대구의 이미지를 상징화 하자'는 제안을 해서 장려상을 받는 등 배기영씨는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시정에 임하는 창의적인 공무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획관리실 장경동(43·세무6급)씨와 회계계약심사과 이경호(50·행정6급)씨도 대구시 세수확보에 일익을 하고 있다.



장씨는 타지역의 리스나 렌트차량을 대규모로 유치해 엄청난 세입 효과를 거뒀다.



장씨는 올해 10월 31일 현재 타시도에서 이전 등록이 가능한 리스·렌트 차량 1만3천500대를 대구로 유치해 53억원의 세수 확보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것.



장씨는 또 리스·렌트 신규 차량 2천여대를 대구에서 등록하도록 해 70억원의 세수를 확보했다.



이씨는 전산장비 미비로 대구시 재산에서 누락된 부동산을 찾아낸 뒤 법원 재판(조정 결정)을 통해 46억원의 세원 증대를 가져왔다.



대구시는 "지난 2008년 공무원제안을 통해 성서5차산업단지 조성공사시 궁산의 토사를 이용하는 사업계획을 제안하여 600억원을 절감하는 등 공무원 제안제도가 창의적인 시정 추진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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