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 공무원에 비상대기령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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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계일보 작성일10-11-24 11:41 조회4,1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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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3일 북한이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를 해안포로 공격한 것과 관련, 전 공무원에게 비상 대기령을 내렸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북한의 도발 직후 긴급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총리실의 지시에 따라 이날 오후 4시30분쯤 정부 부처에 전 공무원 비상 대기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모든 공무원은 근무 시간에는 정위치를 유지하면서 비상 사태에 대비하고 퇴근한 후에는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야 한다. 또 모든 정부 기관은 직원의 연·휴가를 자제해야 한다.
공무원 대기령은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과 올 3월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세 번째이다.
경찰도 이날 오후 3시15분쯤 인천지방경찰청에 갑호 비상을 발령했다.
경찰청은 인천경찰청을 제외한 나머지 경찰관서에는 중요시설 등의 경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모든 지휘관과 참모는 정위치에서 근무하면서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작전병력은 출동태세를 확립하도록 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연평도를 포함한 서해 5도서의 각급 학교에 대해 무기한 휴업조치를 내렸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북한의 도발 직후 긴급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총리실의 지시에 따라 이날 오후 4시30분쯤 정부 부처에 전 공무원 비상 대기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모든 공무원은 근무 시간에는 정위치를 유지하면서 비상 사태에 대비하고 퇴근한 후에는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야 한다. 또 모든 정부 기관은 직원의 연·휴가를 자제해야 한다.
공무원 대기령은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과 올 3월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세 번째이다.
경찰도 이날 오후 3시15분쯤 인천지방경찰청에 갑호 비상을 발령했다.
경찰청은 인천경찰청을 제외한 나머지 경찰관서에는 중요시설 등의 경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모든 지휘관과 참모는 정위치에서 근무하면서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작전병력은 출동태세를 확립하도록 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연평도를 포함한 서해 5도서의 각급 학교에 대해 무기한 휴업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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