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공무원의 정보역량 향상이 꾸준히 요구됨에 따라 직원의 정보화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정보화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화 능력을 배양하고자 스마트폰과 SNS(Social Network Service) 활용, 멀티미디어 활용 등 4개 과정을 개설해 16회에 걸쳐 1회에 10일 20시간씩 총 64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보화교육은 최근 스마트폰,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에 기반한 뉴미디어 활용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통한 도정 홍보가 이슈화됨에 따라 스마트폰·SNS 활용과정을 신설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스마트폰 등의 전반적인 이해와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이는 그동안 엑셀, 프리젠테이션 등 OA(사무자동화) 중심의 정보화 교육에서 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뉴미디어 매체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양심묵 전북도 행정지원관은 "최근 스마트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트위터 등 뉴미디어 매체를 적극 활용해 도민의 욕구를 반영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이번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