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이 설을 앞두고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수산물 판촉 활동에 들어갔다.

   11일 완도군에 따르면 다음 달 1일까지 서울도시철도, 강남구청 등 수도권에서 설맞이 완도 특산품 판촉을 위한 직거래 장터 등을 연다.

   또 전국 기관·단체, 완도군 향우회와 팸투어, 자매결연 등을 통해 가까워진 양천구 목동아파트 단지, 서대문구 홍은동 등 대도시 아파트 단지 대표와 2천여 명의 완도군 명예면장에게 완도 특산품 사주기 운동에 대한 협조 공문을 냈다.

   또 공무원들도 수산물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을 위해 전복, 건어물 종합선물 세트 등 완도수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특산품 판매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