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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발 우리 공무원들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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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3-15 03:34 조회3,1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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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발 우리 공무원들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군민여러분이 느끼시듯이 『건강의 섬 완도』가 과거 어느 때보다도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자치단체가 부러워할 정도로 전국을 대표하는 성공한 자치단체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우리 군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신 내외군민 여러분의 든든한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렇듯 긍정적 변화와 발전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이익을 쫓는 소수 몇 사람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는ꡐ아니면 말고 ꡑ식의 무차별적인 진정․투서로 군정이 흔들리고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는 것은 심히 개탄스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수년 동안 소수 몇몇 사람들의 무차별적 고소․고발, 진정․투서로 군정이 얼마나 많은 손실을 입어 왔습니까?


지역 현안 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군정이 소수 몇 사람의 진정․투서 세력에 의해 난도질을 당하고,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허비해 왔습니까? 죄 없는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마치 죄인인양 온갖 수모와 고통을 얼마나 많이 겪어 왔습니까?


또한, 지역사회가 얼마나 많은 갈등과 분열로 허송세월을 보내 왔습니까?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뿐입니다. 도대체 공무원들이 일을 할 수 없는 형편에 이를 지경입니다.


그동안 수년간 반복적이고 계획적으로 진정․투서를 일삼는 세력은 단지소수 몇 사람에 불과합니다.


오로지 군수 선거에만 급급하는 몇몇 정치인과 그들의 사주를 받고 사기와 협박, 허위진정, 고소, 고발을 일삼고 있는 사기 브로커, 불법 전공노 소속의 해직공무원들, 이들이 그 중심에 있다는 것은 군민이면 누구나 아는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소수 몇 사람에 의해 우리 지역이 흔들리고 어렵게 쌓아온 명예가 실추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과연 이들이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해 왔던 일이 무엇인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지역의 뜻있는 많은 분들이 『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을 결성하였습니다.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분열을 획책하는 세력들에 대해 철저히 응징하고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 다시는 지역사회가 소수 몇 사람의 사리사욕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의지를 선포했습니다.


군정의 발목을 잡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앞세우는 파렴치한 세력들의 경거망동 하는 행태가 계속해서 되풀이된다면 지역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는 대승적 차원의 발로였을 것입니다.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그동안 『완사모』에 추진하고 있는 서명운동에 군민의 한사람으로써 조합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 하였습니다.


그러나 모지역주간지는 객관적 시각의 보도는 안주에도 없고 『완사모』가 군민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식으로 보도하는 등 마치 분열세력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태도로 완사모의 뜻있는 행동을 호도하고 서명운동을 폄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이러한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첫째,『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세력에 맞서 단호히 그 책임을 물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사실이 아닌 ‘아니면 말고ꡑ식의 진정․투서세력들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내고, 그들에게 법적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셋째,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분열을 획책하는 세력들을 스스로의 잘못을 고백하고 군민에게 사죄하기 바라며, 이제 더 이상 자신의 사리사욕만을 채우려는 비열한 행태를 중단하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500여 조합원은 소수 몇몇 사람들의 이기적이고 비열한 행태에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와 완도의 발전을 염원하는 내외군민들을 위해 이번에는 반드시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분열을 획책하는 세력을 척결하는 일에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도 함께 하겠습니다.


또한, 반목과 갈등이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토대로 군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우리 군이 전국 제일의 자치단체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하나하나의 성과를 토대로 군민여러분의 칭찬과 격려로 힘을 얻겠습니다.


끝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내외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2011.  3.  15.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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