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맹형규 장관 만나 "근속승진제 개선" 요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레이버투데이 작성일11-05-06 05:23 조회3,04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공노총(위원장 정의용)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공무원 직종통합과 6급 근속승진 제도 등 공무원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5일 공노총에 따르면 정의용 위원장과 이연월 수석부위원장·장세종 사무총장 등 임원들은 지난 4일 행안부를 방문해 맹 장관을 만나 △공무원 직종통합(기능직제도 개선) △6급 근속승진제 △대정부 단체교섭 및 보수교섭 △공무원노조법 개정 △세종시 이전 관련 사안 등에 대한 요구를 전달했다.
공노총은 공무원 직종 통합과 관련해 노정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 올해 내에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6급 근속승진에 대해서도 "정원이 없는 기능직·소수직렬 승진이 가능하도록 보안책을 마련하는 한편 제한 없는 완전 근속승진제가 조속히 시행되도록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공무원 단체교섭이 늦춰지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공무원 보수교섭에 노동계의 참여 보장을 요구했다.
맹 장관은 이에 대해 "평소 동일업무를 하면서 차별받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기능직을 폐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6급 근속승진제는 처음 도입한 제도인 만큼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맹 장관은 이어 대정부 단체교섭과 보수교섭에 대해 "정부 부처 간 협의의 어려움은 있지만 노조가 일정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한다"며 "향후 교섭을 통해 공무원 보수가 결정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5일 공노총에 따르면 정의용 위원장과 이연월 수석부위원장·장세종 사무총장 등 임원들은 지난 4일 행안부를 방문해 맹 장관을 만나 △공무원 직종통합(기능직제도 개선) △6급 근속승진제 △대정부 단체교섭 및 보수교섭 △공무원노조법 개정 △세종시 이전 관련 사안 등에 대한 요구를 전달했다.
공노총은 공무원 직종 통합과 관련해 노정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 올해 내에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6급 근속승진에 대해서도 "정원이 없는 기능직·소수직렬 승진이 가능하도록 보안책을 마련하는 한편 제한 없는 완전 근속승진제가 조속히 시행되도록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공무원 단체교섭이 늦춰지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공무원 보수교섭에 노동계의 참여 보장을 요구했다.
맹 장관은 이에 대해 "평소 동일업무를 하면서 차별받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기능직을 폐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6급 근속승진제는 처음 도입한 제도인 만큼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맹 장관은 이어 대정부 단체교섭과 보수교섭에 대해 "정부 부처 간 협의의 어려움은 있지만 노조가 일정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한다"며 "향후 교섭을 통해 공무원 보수가 결정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