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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침수지에 공무원 전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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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계일보 작성일11-05-04 05:29 조회2,6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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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상습 침수 주택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담 공무원 1만명을 배치하는 등 풍수해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서울시는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기상이변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침수주택 전담공무원 배치를 포함한 ‘2011년 풍수해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먼저 침수 취약지역의 주택과 상가 등 2만2591가구를 담당하는 ‘돌봄 공무원’ 9749명을 배치한다. 이들은 우기 시작 전에 주민들과 배수펌프, 물막이판을 비롯한 수방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한다.

돌봄 공무원은 집중호우가 내리면 긴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세입자와 건물주에게 비상연락을 한 뒤 담당 가구를 방문해 배수펌프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인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6월15일까지 침수 취약지역의 하수관거 954㎞를 청소하고, 이달 말까지 시내 빗물받이 47만개에 대한 준설작업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시는 지하주택 침수를 막기 위해 이달 말까지 물막이판 772개와 수중 자동펌프 3402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침수 피해가 났던 광화문광장 일대의 배수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기로 했다. 광장지하 ‘C자형 하수암거’의 배수용량을 늘리고 지상에는 빗물 유입 시설을 확충하고, 우기 중 2만2000㎥의 빗물을 담을 수 있는 임시 빗물 저류조를 설치하기로 했다. 2013년까지 광장 지하 40m에 길이 2㎞의 ‘대심도 빗물배수터널’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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