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수당제도개선, 공무원연금제도 모니터링 제도 도입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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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운 작성일11-08-11 05:50 조회2,9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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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정의용 위원장 이하 ‘공노총’)은 지난 8월 9일(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김남석 제1차관과 김홍갑 인사실장을 만나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등에 대한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를 전달하는 자리에는 공노총 이연월 수석부위원장, 장세종 사무총장, 오성택 행정부노조 위원장, 구문회 행정부노조사무총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정의용 위원장은 건의서에서 △각종 수당제도 개선 △공무원연금제도 모니터링제도 도입 △세종시 이주 공무원 대책 △우체국의 관서급 격상 방안 등을 건의했다.
각종 수당제도 개선과 관련하여 민원수당 인상에 대해서는 다른 직종 또는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공무원과의 형평성을 지적하며 민원수당 인상을 건의했고, 당직비 현실화와 관련해서는 당직비 상향 조정과 함께 휴일,주말 차등지급 제도 개선을 요구했으며, 시간외근무수당 단가 계산 시, 월 소정 근로시간 산정 등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공무원연금 운용에 대한 모니터링제도 실시를 통해 연금 운영 및 관리에 공무원노조가 참여하여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안을 요구했고, 세종시 이주 공무원 대책과 관련하여 공무원 특별공급용 아파트 건립추진 등 종합적 이전 대책을 요구했으며, 특히 혁신도시 이전 대상 지자체에 대한 ‘특별교부금’ 지급 방안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또한, 우체국 관서급 격상제도와 관련하여 현재 5급, 6급 우체국장을 우체국 규모에 따라 4급, 5급으로 격상해 줄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정의용 위원장은 “공무원 사기진작과 복지 등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내용을 건의했다”고 말하며 “건의내용들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남석 제1차관은 “공노총에서 전달해 준 이번 건의서를 검토해 실무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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