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공무원보수 인상 위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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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일노동뉴스 작성일11-09-22 09:29 조회2,7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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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위원장 정의용)이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과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잇따라 만나 내년도 공무원보수 인상률 상향을 촉구했다.
21일 공노총에 따르면 정의용 위원장과 이연월 수석부위원장·장세종 사무총장 등 임원 6명은 이날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류성걸 제2차관을 만나 "3% 안팎의 보수인상은 물가상승률이나 경제성장률을 고려한다면 실질임금 삭감에 가까운 안"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공노총 임원들은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참여했던 공무원보수 민관심의위원회가 내년도 공무원보수 인상과 관련한 논의를 벌였으나 기획재정부가 논의내용조차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항의했다.
보수심의위에서 노동계는 9%대의 인상률을 요구했고, 민관위원들 사이에서도 많게는 4% 후반대까지 공무원보수를 인상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최근 언론에 보도된 3% 안팎의 인상률은 이보다 적다는 지적이다.
장세종 사무총장은 "노조 존재의 핵심 이유가 조합원의 노동조건 보호·상향이고, 노동조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바로 임금"이라며 "정부가 이러한 중요한 사안에 대해 공무원 노동계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다면 노조로서는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류 차관은 이에 대해 "공무원보수 인상률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정부가 공식 발표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이달 말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인데, 이때 공무원보수 인상률도 함께 공표할 것으로 보인다.
공노총은 앞서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공무원보수 인상과 공무원 노동계 근로시간면제제도 도입 등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공무원노조법) 개정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제한 없는 6급 근속승진 보장 △세종시 이주공무원 이전대책 마련 △학교 행정실 법제화 등을 위해 한나라당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공노총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당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수용하겠다"며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건의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하겠다"고 답했다.
21일 공노총에 따르면 정의용 위원장과 이연월 수석부위원장·장세종 사무총장 등 임원 6명은 이날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류성걸 제2차관을 만나 "3% 안팎의 보수인상은 물가상승률이나 경제성장률을 고려한다면 실질임금 삭감에 가까운 안"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공노총 임원들은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참여했던 공무원보수 민관심의위원회가 내년도 공무원보수 인상과 관련한 논의를 벌였으나 기획재정부가 논의내용조차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항의했다.
보수심의위에서 노동계는 9%대의 인상률을 요구했고, 민관위원들 사이에서도 많게는 4% 후반대까지 공무원보수를 인상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최근 언론에 보도된 3% 안팎의 인상률은 이보다 적다는 지적이다.
장세종 사무총장은 "노조 존재의 핵심 이유가 조합원의 노동조건 보호·상향이고, 노동조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바로 임금"이라며 "정부가 이러한 중요한 사안에 대해 공무원 노동계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다면 노조로서는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류 차관은 이에 대해 "공무원보수 인상률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정부가 공식 발표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이달 말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인데, 이때 공무원보수 인상률도 함께 공표할 것으로 보인다.
공노총은 앞서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공무원보수 인상과 공무원 노동계 근로시간면제제도 도입 등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공무원노조법) 개정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제한 없는 6급 근속승진 보장 △세종시 이주공무원 이전대책 마련 △학교 행정실 법제화 등을 위해 한나라당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공노총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당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수용하겠다"며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건의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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