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도 육아휴직 대체인력 턱없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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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뉴스 작성일11-09-20 05:13 조회2,9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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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을 권장하고 있는 고용노동부와 산하기관들조차 정작 직원들의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제대로 충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선진당 김용구 의원은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고용부에서 육아휴직한 여성이 431명인데 대체인력은 180명으로 약 42%만 채워졌다. 장애인고용공단을 제외한 나머지 소관기관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대체인력의 투입이 원활하지 않으면 근로 부담이 고스란히 직장 동료에게 넘어가 업무 과중으로 인한 연장근무를 불러온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이는 신속한 업무 처리로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를 확보해야 하는 현장 공무원의 어려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자유선진당 김용구 의원은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고용부에서 육아휴직한 여성이 431명인데 대체인력은 180명으로 약 42%만 채워졌다. 장애인고용공단을 제외한 나머지 소관기관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대체인력의 투입이 원활하지 않으면 근로 부담이 고스란히 직장 동료에게 넘어가 업무 과중으로 인한 연장근무를 불러온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이는 신속한 업무 처리로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를 확보해야 하는 현장 공무원의 어려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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