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고위험군환자 항바이러스제 처방시 무료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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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남투데이 작성일12-01-27 03:19 조회3,0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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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흔한 일반 계절독감. 걱정 뚝!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지난 1월 5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에 따라 고위험군 환자가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을 시 무료로 투약한다고 밝혔다.
무료투약 고위험군 대상으로는 급성열성호흡기질환이 있으면서 인플루엔자에 의한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59개월이하 소아, 임신부 및 분만 후 2주 이내 산모,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이다.
군은 시중에 항바이러스제 유통이 원활하지 않아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는 환자가 병원 처방을 받고도 약국에서 조제받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고위험군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바이러스제를 48시간 이내에 복용 해야 하므로 보건의료원 비축분을 무료 투약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일반 계절 독감으로 지난 2009년에 발생 했던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는 다르며 이젠 더 이상 신종이 아닌 흔히 불리는 일반계절 독감이며 타질환에 비해 사망률이 높거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아니므로 불안해 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 김영락 원장은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흔한 계절 독감이며,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예절을 준수하고, 증상이 의심되면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호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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