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경조금 기부 잇따라-광주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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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뉴스 작성일11-12-29 10:17 조회2,6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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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구청 공무원이 자녀의 결혼 축의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김희진(57) 광주 북구 자치행정국장.
김 국장은 13일 북구 장학회에 축의금 일부인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1일 자녀의 결혼식을 치른 김 국장은 가족과 의논해 가정형편 때문에 학비를 손수 벌어야 하는 저소득 학생 등을 돕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 북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김 국장을 포함한 5명의 공무원이 경조사를 치르고 100~3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최근 청백리 공무원으로 꼽힌 북구청의 남일우(55)씨도 올해 2차례에 걸쳐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1년간 직원들의 기부가 30건에 3천75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청의 한 관계자는 "남들을 돕고 사는 직원들을 보고 자극받아 선행을 결심하는 직원이 늘고 있다"며 "'선행 바이러스'가 널리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김희진(57) 광주 북구 자치행정국장.
김 국장은 13일 북구 장학회에 축의금 일부인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1일 자녀의 결혼식을 치른 김 국장은 가족과 의논해 가정형편 때문에 학비를 손수 벌어야 하는 저소득 학생 등을 돕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 북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김 국장을 포함한 5명의 공무원이 경조사를 치르고 100~3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최근 청백리 공무원으로 꼽힌 북구청의 남일우(55)씨도 올해 2차례에 걸쳐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1년간 직원들의 기부가 30건에 3천75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청의 한 관계자는 "남들을 돕고 사는 직원들을 보고 자극받아 선행을 결심하는 직원이 늘고 있다"며 "'선행 바이러스'가 널리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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