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모르면 5급 공무원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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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이낸셜뉴스 작성일12-02-09 05:14 조회2,7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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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급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2급 이상의 자격을 갖추지 못해 시험 응시자격을 얻지 못한 수험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올해 부터 국사 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2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수험생만 5급 공채시험 응시자격을 주고 있다.
8일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25~30일 2012년도 5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369명 모집에 1만2524명이 원서를 제출해 평균 3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 50.2대1에 비해 30% 포인트 급감한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 2005년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영어시험이 토익 등 공인영어시험으로 대체될 당시에도 약 29%의 응시자 감소를 보인 적이 있다"면서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응시자가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분야별 경쟁률의 경우 행정직권은 259명 모집에 1만348명이 지원해 40.0대 1, 기술직권은 78명 모집에 1207명이 출원해 1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모집인원 32명에 969명이 지원한 외무직의 경쟁률은 30.3대 1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6.3세이며 연령대별 분포는 25~29세가 5117명(40.8%), 20~24세가 4618명(36.8%)으로 많았으며 30대가 2633명(21.1%), 40대는 151명(1.2%), 50세 이상은 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1차시험은 오는 25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5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합격자 발표는 외무직의 경우 오는 4월 4일, 행정·기술직은 오는 4월 1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go.kr/)를 통해 이루어진다.
8일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25~30일 2012년도 5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369명 모집에 1만2524명이 원서를 제출해 평균 3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 50.2대1에 비해 30% 포인트 급감한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 2005년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영어시험이 토익 등 공인영어시험으로 대체될 당시에도 약 29%의 응시자 감소를 보인 적이 있다"면서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응시자가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분야별 경쟁률의 경우 행정직권은 259명 모집에 1만348명이 지원해 40.0대 1, 기술직권은 78명 모집에 1207명이 출원해 1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모집인원 32명에 969명이 지원한 외무직의 경쟁률은 30.3대 1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6.3세이며 연령대별 분포는 25~29세가 5117명(40.8%), 20~24세가 4618명(36.8%)으로 많았으며 30대가 2633명(21.1%), 40대는 151명(1.2%), 50세 이상은 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1차시험은 오는 25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5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합격자 발표는 외무직의 경우 오는 4월 4일, 행정·기술직은 오는 4월 1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go.kr/)를 통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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