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건장치’, ‘시방서’ 등 일반시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용어가 대폭 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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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전북신문 작성일12-03-15 10:46 조회3,4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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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건장치’, ‘시방서’ 등 일반시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용어가 대폭 순화될 전망이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청공무원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공문서 바로쓰기와 행정용어 순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해 오거나 각종 정책의 시행과정·공문서 발송과정에서 외국어를 남용하는 등 시민과의 불통요인으로 작용했던 어려운 행정용어를 쉽게 풀어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글맞춤법과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일상생활에서 틀리기 쉬운 말과 구별해야 할 말 등 공문서 작성 시 기본 사항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일본어식 한자어, 영어 등 외래어를 쉬운 용어로 바꿔 활용토록 하고, 행정안전부의 행정용어 500개에 대한 순화용어를 교육 자료로 활용했다.
예를 들어 채마밭(채소밭), 거마비(교통비), 가내시(임시 통보), 시방서(설명서), 가건물(임시건물), 공사 다망 중(바쁘신 가운데), 시건장치(잠금장치), 즉보(즉시 보고), 수의시담(가격협의), 노이로제(신경쇠약), 시말서(경위서), 경구투여(복용, 약 먹음) 등이 대표 순화대상이다.
이용호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직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행정기관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청공무원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공문서 바로쓰기와 행정용어 순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해 오거나 각종 정책의 시행과정·공문서 발송과정에서 외국어를 남용하는 등 시민과의 불통요인으로 작용했던 어려운 행정용어를 쉽게 풀어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글맞춤법과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일상생활에서 틀리기 쉬운 말과 구별해야 할 말 등 공문서 작성 시 기본 사항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일본어식 한자어, 영어 등 외래어를 쉬운 용어로 바꿔 활용토록 하고, 행정안전부의 행정용어 500개에 대한 순화용어를 교육 자료로 활용했다.
예를 들어 채마밭(채소밭), 거마비(교통비), 가내시(임시 통보), 시방서(설명서), 가건물(임시건물), 공사 다망 중(바쁘신 가운데), 시건장치(잠금장치), 즉보(즉시 보고), 수의시담(가격협의), 노이로제(신경쇠약), 시말서(경위서), 경구투여(복용, 약 먹음) 등이 대표 순화대상이다.
이용호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직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행정기관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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